[스포츠][MLB] 애틀랜타의 강속구 신인투수

슈가슈가        작성일 09-29        조회 1,328     

스펜서 스트라이더입니다.
1998년 10월 28일생으로 2020년 드래프트 4라운드 출신에
작년까지 빅리그에서 2.1이닝 던진게 고작인 거의 쌩신인에 가까운 투수인데
올시즌도 중간계투로 시작을 했다가 5월 31일부터 선발자리를 꿰차서
31경기 20선발 131.2이닝 11승 5패 방어율 2.67, WHIP 0.99, 삼진 201개를 기록 중인데
얼마전 옆구리 부상으로 정규시즌은 아웃이고 포스트 시즌엔 출전이 가능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83센티의 단신에 왠지 베테랑 피네스 피쳐일 것 같은 외모이지만
저 굵은 장딴지에서 나오는 100마일 직구와 88마일 슬라이더가 장기인 파워피쳐입니다.
올시즌 평균 구속은 패스트볼 98.2마일, 슬라이더 86.3마일이네요.

아마도 신인왕은 20-20이 유력한 해리스가 탈 것 같지만,
강속구 투수에 대한 로망이랄까? 관심이 더 가는 것은 스트라이더 쪽이네요.

참고로 아래 영상에 나오는 경기에서 8이닝 2피안타 16K를 하면서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단일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였고, 이후 경기에서130이닝만에 2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한시즌 200K를 역대 최소 이닝으로 기록하였습니다(기존 기록 2001년 빅유닛의 130.2이닝).

가능하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저 불같은 강속구를... 기왕이면 디그롬이랑 맞대결로
한번 100마일 잔치를 펼쳐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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