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만 18세 선수가 데뷔골을 넣은 리버풀.gfy
로디 작성일 12-27 조회 1,363
4위 진입을 위해 더 달려야 하는 리버풀,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났습니다.
피르미누-조타-디아스가 모두 부상인지라 체임벌린(!)이 선발 출전했고
벤치에는 어린 선수가 가득한 상황에서 경기를 펼쳐야 했습니다.
선제골은 살라가 기록했습니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버트슨은 PL 수비수 통산 어시스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맹공을 펼치던 리버풀, 판다이크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추가하며 2:0을 만듭니다
위기도 있었습니다. 후반에 아스톤 빌라의 왓킨스가 골을 넣으며 1:2를 만들었고
분위기가 빌라 쪽으로 넘어가는 듯 했는데...
교체 투입된 2004년생, 만 18세의 바세티치가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3:1을 만듭니다!
(이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파비뉴 위치에서 뛰고 있습니다)
결국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를 3:1로 잡아내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첫 리그 3연승이라니 참 쉽지 않은 시즌이네요.
공격진에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그래도 살라와 누녜스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누녜스가 결정력이 아쉽긴 한데 공격진에서 계속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건 긍정적이네요.
주말에 리버풀은 홈에서 레스터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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