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양철호 감독 "우승 경쟁, 이제부터 총력전이다"

혜선        작성일 02-23        조회 4,406     

(수원=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제부터 총력전이다. 다 쏟아 붓겠다."

선두 IBK기업은행과의 격차를 좁힌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이 1위 싸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18 25-18 25-17)으로 완승했다.

17승11패(승점 51)가 된 2위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승점 53·18승8패)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인삼공사는 7승21패(승점 22)로 6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16점)과 황연주(14점)가 30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에밀리(10점), 한유미(7점) 등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양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잘했지만 특히 베테랑 한유미가 들어가서 블로킹 위치라든지 선수들을 이끄는 것 등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범실이 줄은 것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양철호 감독은 선두 기업은행과의 경쟁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오늘 이겼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화성에서 기업은행과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시즌 우승팀의 향방이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더군다나 기업은행의 경우 주포 김희진이 오른 손가락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 더욱 해볼만 하다는 판단이다.

양철호 감독은 "김희진이 다쳤기 때문에 아마도 맥마혼에 대한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오늘처럼 쫓기지 않고 차분하게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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