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클린스만의 미국 시절 이슈 3개

핫맨        작성일 01-28        조회 3,682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355601-the-complicated-coaching-career-of-usmnt-manager-jurgen-klinsmann

Klinsmann’s success in the Gold Cup also saw mixed reviews. Despite the fact that the team had won, it had done so against a slew of CONCACAF “B” teams. To be fair, the U.S. also fielded its “B” team—but this was not the same quality of tournament that had gotten Bob Bradley fired in 2011.

현지 기사에 따르면 골드컵에 대한 클린스만의 성공은 그냥 북중미 B팀들끼리 대결이라 평가가 엇갈렸다고 합니다.


https://grantland.com/the-triangle/usmnt-b-team-looks-to-impress-klinsmann-at-gold-cup/

USMNT ‘B’ Team Looks to Impress Klinsmann at Gold Cup

The CONCACAF Gold Cup is a silly tournament with a rather goofy name. It serves as the regional championship, which means a bunch of teams play a bunch of games, then the United States and Mexico meet in the finals.

대놓고 기사 제목에 미국 B팀이라고 박아놓기도 하고요. 자기네들도 "여러 팀이 투닥거리다가 마지막에 미국, 멕시코가 붙는 우스꽝스러운 대회다."라고 말하기도 하네요.


https://deadspin.com/under-jurgen-klinsmann-u-s-soccer-finally-plays-the-b-953747583

The United States is dominant right now, and is for the moment clearly the best team in CONCACAF. And thats great and all, but before we start booking tickets for the World Cup final, lets talk about what this victory means. On the surface, it means very little. CONCACAF is a federation full of lots of hardy, baddish teams, and even though the United States advanced through the tournament with our B-team, the only teams that shouldve offered trouble—namely Mexico and Costa Rica—also kept most of their best players at home. It wouldve meant more if the Americans didnt win.

"우리가 결승에 진출 한 의미가 무엇이냐? 없다. 차라리 우승을 못했다면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적수가 될 멕시코나 코스타리카 팀들은 대부분의 주전들을 선발하지 않았다." 미국이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막 그렇게 들뜨지는 않는 대회로 보이는데요.


https://www.si.com/soccer/2021/07/15/gold-cup-issues-usa-mexico-concacaf-copa-america

In Europe (contested every four years), South America (irregularly but frequently), Africa (biennial) and Asia (quadrennial), the continental championship is an end in itself. There, they play to win the game. It’s yet another way in which North American soccer, especially in the U.S., is exceptional. There will be no parade if the U.S. triumphs in Vegas, not even a modest one. There will be no Gold Cup Champions license plate frames, and it won’t lead SportsCenter. Fans will like a few Instagram posts, then move on. (...) If Gold Cups really mattered, Jurgen Klinsmann would’ve been fired after an awful 2015 display that ended with a historic semifinal loss to Jamaica. But they don’t, so that result (and the accompanying warnings) were ignored.

21년도 기사에는 우리 아시안컵이랑 비교하면서 골드컵은 전혀 이득도 없고 화제성도 없는 대회라고 비판합니다. 결과적으로 클린스만이 2015년 골드컵 참사를 냈지만 다들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고 판단했으니 해고 되지 않았던 거라고 하네요.


https://namu.wiki/w/2013%20CONCACAF%20%EA%B3%A8%EB%93%9C%EC%BB%B5/%EC%B0%B8%EA%B0%80%ED%8C%80%20%EC%A0%95%EB%B3%B4

그래서 2013 골드컵 스쿼드를 봤더니 대부분 자국 리그에서 선발하고 미국, 멕시코에서 우리가 알 만한 유럽 스타들은 명단에서 거의 없었던 걸로.


https://www.reddit.com/r/usmnt/comments/14w71o8/reason_for_bc_team_at_this_cup_concacaf_gold_cup/

미국 레딧에서도 유럽파들 프리시즌 훈련 들어가고 이적시장 바쁘기 때문에 괜히 골드컵에 차출 안하는 게 낫다라는 의견이 중론.

-

클린스만의 유일한 우승컵인 2013 골드컵.
그래서 일부에서는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토너먼트는 잘한다 이런 의견이 초기에 있었는데요.

여러 현지 기사들을 참고하니 위상으로 치면 동아시안컵 정도인 거 같다고 추측되네요.
결국 슈틸리케 동아시안컵 우승 커리어 정도인데 뭐 그렇게 대단하게 봐줄 건 없는 거 같아요.

이런 내용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거 같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여담으로 2015 골드컵 참사를 낸 이후의 클린스만의 인터뷰는 도리어 화제였습니다.

https://slate.com/culture/2016/03/jurgen-klinsmann-is-to-blame-for-the-regression-of-the-u-s-mens-soccer-team.html

“Do they understand really what happened in the Gold Cup? Some of them absolutely do and a lot of people don’t. I take it, it’s not a big deal. But it also explains we have a long way to go to educate people on the game of soccer still in this country.”
"The fact is, we lost two games. There is a lot of talk from people who don’t understand soccer or the team."

그는 이번 실패를 심판 탓으로 돌리며 "미국인들은 축구를 잘 몰라서 이해를 하지 못한다. 이 나라에서 축구에 대한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구나 느꼈다."라고 강력하게 디스하며 미국 사람들에게 뻔뻔한 유럽주의자라고 공분을 샀다고 합니다.

https://www.businessinsider.com/sporting-news-us-soccer-team-fall-apart-players-questioning-klinsmann-2013-3

필립 랍의 자서전이 너무 유명해서 그것만 한국에서 인용해서 그렇지
2013년 스포르팅 뉴스의 기자 Brian Strauss가 미국 내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익명 제보를 담은 기사를 써서 큰 스캔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무슨 식단과 건강에만 이렇게 관심이 많냐.", "코칭은 없고 훈련만 과도하게 한다.", "하프 타임에 뚜렷한 지시는 없고 넌 할 수 있어만 외친다." 저격을 당하는 등 어딜 가서도 선수에게 전술 지적을 받으셨던 분이라 [해줘 축구] 논란이 비단 한국만의 논란이 아니었음을 상기하면 좋겠습니다.

-

1. 클린스만의 유일한 우승컵인 골드컵은 미국에서도 B팀이 나오는 별 관심 없는 대회라 평가가 엇갈린다.
2. 클린스만은 골드컵 참사 이후 미국인들에게 축알못 디스를 하며 큰 논란이 된 적이 있다.
3. 클린스만은 필립 람 뿐만 아니라 미국 선수들에게 저격을 당한 적이 있다. [해줘 축구]는 비단 한국에서만의 논란이 아니었다.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77401] [스포츠]엠팍 1티어의 엄상백 한화행 게시글 꺼져주셈 11-08 3182
[77402] [스포츠][WKBL]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대행 첫승 팀 400승! 나무꾼아저씨 11-08 3284
[77403] [스포츠][KBO] 야구부장 이모저모 접다 11-08 3191
[77404] [스포츠]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예정 기사가 떴네요. 어썸 11-08 3496
[77398] [연예]유재하 신곡 별 같은 그대 눈빛 에릭 11-07 2974
[77397] [연예][비비지] 미니 5집 타이틀곡 Shhh! M/V 차칸남자 11-07 2917
[77394] [연예]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개봉 4월로 연기 캔디 11-07 2948
[77395] [스포츠][야구] 김병현 인생이닝 묵자잉 11-07 3030
[77396] [연예]일본 도도부현별 미녀여배우 지도.jpg Wilson 11-07 3121
[77392] [스포츠][KBO] 푸이그 키움 컴백 거피셜 왕서현민토 11-07 3374
[77393] [스포츠]클린스만 뽑을 때 국대 감독 경쟁자...맨유 전설 솔샤르였다 인생돈퍼주러갑니다 11-07 3454
[77384] [스포츠][K리그] 2025시즌 K리그1,K리그2 개막 일정 뚝방마을 11-07 3062
[77385] [스포츠][국대] 프리미어 12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 처젠강남스타일 11-07 3181
[77386] [스포츠]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건강상 이유로 물러난다→이시준 대행 체제 운영 댜으뇨뽀송뽀송 11-07 2836
[77387] [스포츠]한화 4년 50억 심우준 통산스탯 레이비 11-07 2915
[77388] [스포츠][KBL]아래 신명호 영상때문에 생각난 KBL 레전드 영상 바람에 건빵 11-07 2836
[77389] [스포츠][KBO] 심우준 4년 50억으로 한화행 네이마르 11-07 3204
[77390] [스포츠][해축] 바르셀로나 최근 7경기 29득점.mp4 z대장z 11-07 3556
[77391] [스포츠][해축] 지기 시작하면 계속 지는 법.mp4 짱언니 11-07 3530
[77383] [스포츠]1년에 한번씩 제 알고리즘에 나오는 신명호 영상 깜찍 11-07 2852
[77382] [스포츠]요즘 바둑대회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방법 / 제 1회 난양배 4강 결과 식스맨 11-06 3333
[77376] [스포츠]FA 통산 금액 300억 넘긴 최정 20년 스탯.jpg 다래 11-06 2729
[77377] [스포츠][오피셜] 최정 FA 계약 완료! 4년 110억원 전액 보장 새끈한남자 11-06 3043
[77378] [스포츠]크보 1호 FA 계약은 최정이 아니라 서현 11-06 2834
[77379] [스포츠]??? : 니들은 앞으로 abs가 불만이니 뭐니 떠들지 말아라 직따 11-06 2811
[77380] [스포츠][KBO] 2024년에 있었던 트레이드들 때구리02 11-06 3175
[77381] [스포츠]끝까지 잡아떼는 축협...‘클린스만 선임 당시 전강위 배제한 적 없어’ 달미안 11-06 3652
[77371] [스포츠]‘거포’ 최정, SSG와 ‘4년 108억 규모’ 예상 박줍남 11-06 3217
[77372] [스포츠][해축] 레알이 이렇게 지는거 흔치 않음.mp4 프로배터 11-06 3363
[77373] [스포츠][해축] 시티가 이렇게 지는거 흔치 않음.mp4 창성이 11-06 3387
[77374] [스포츠][NBA]시즌초반 개인적인 골스 감상 천프로 11-06 3193
[77375] [스포츠][해축] 사비 알론소의 감독으로서의 안필드 첫 방문.gif (용량주의) 환전상 11-06 3994
[77370] [스포츠][KBL] 내일 점심 메뉴 결정 쏵쓰리 11-06 3013
[77369] [연예][비비지] 미니 5집 타이틀곡 Shhh! M/V Teaser #1, #2 / "아기들아 누나 왔다" 악마3소대 11-06 3049
[77368] [스포츠][NFL] ??? : 앞으로 넘는건 시시해 해질녘노을 11-06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