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축구협회의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중간 발표에 대한 입장

헐퀴        작성일 10-02        조회 415     

https://media.kfa.or.kr/bbs/bbs.php?act=bbs_view&idx=4792&con=970aa7d07fb5f6314bb18962594dc90b

축구협회의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중간 발표에 대한 입장  >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 감독추천권한이 없는 기술총괄이사가 전력강화위원회의 업무 영역인 감독 추천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전력강화위의 업무가 마무리된 이후에 기술총괄이사가 추천된 후보와 면담 및 협상을 진행한 것입니다.
- 6월 30일 열린 임시 온라인 회의(=11차 전강위 회의라고 알려진)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정식 회의가 아니고, 정해성 위원장의 사의표명으로 위원장 공석이 된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회의 이전에 10차 전강위 회의에서 이미 정해성 위원장에게 감독 추천 업무 전권을 위임했었으므로, 이 회의는 위임행위를 할 수 있는 성격의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 홍명보와 면답 및 협상을 할때 기술총괄이사가 자택 근처에서 4~5시간 기다린 것은 외국 감독을 만날때도 4명이나 되는 인원이 수일간 출장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노력을 들여 그들이 머무는 유럽 도시로 찾아가는 것을 생각해볼때 특혜라고 볼 수 없습니다.
- 먼저 면담을 한 2명의 외국 후보들은 무직이지만 홍명보는 소속구단과 계약을 중도해지해야 하는 클럽의 현역 감독이었던 만큼 제안 방식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 것으로 공정성 이야기가 나올 문제가 아닙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해>
- 당시 1차 전력강화위에서 위원장이 위임을 받은 상황 및 전후 정황을 고려한다면 위원회는 조언과 자문을 하는 기관으로서 권한이 무력화된 것이 아닙니다.
- 감독 추천을 위한 면접은 뮐러 위원장의 화상면접이었고 여기에서 1~5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협회장이 2명의 후보자와 진행한 것은 후보자 평가에 대한 것이 아니라 향후 어떤 지원을 할건지 사항을 묻고 청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사회 선임 절차의 누락>
- 올해 3월 황선홍, 5월 김도훈 등 임시 감독 그리고 7월 홍명보 감독은 이사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선임에 대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 정해성 위원장이 6월 28일 돌연 사퇴해서 협회는 이 사태를 수습하려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를 지명하였습니다.
- 정해성 위원장 스스로 협회장으로부터 부당한 지시나 강압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명백히 했습니다.
- 문체부의 감사결과 발표는 협회장의 직무 범위와 전력강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애초에 전력강화위원회는 조언과 자문을 하는 기구로 어떠한 결정을 하는 의결기구가 아닙니다. 감독 후보 추천을 한 것으로 그 역할이 끝난 것입니다. 정관에 따르면 협회장은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며, 또한 긴급을 요하는 사항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축구협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체부는 협회장과 전력강화위원회의 직무 범위와 역할을 오해해서 그런 감사 결과를 낸 것
2. 여러 상세 규정과 세칙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기에 벌어진 일
3. 앞으로 그 부분만 보완하면 될듯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76914] [연예][백종원] 흑백요리사 썰 세번째 게스트 : 최현석 뉴짱이야 10-04 509
[76913] [연예][키스오브라이프] 미니 3집 선공개곡 R.E.M M/V 원천대성 10-04 550
[76902] [스포츠]삐끼삐끼 삼진쏭 비하인드 스토리. 갤럭시 10-04 469
[76903] [연예]펌)안유성 명장 라이브방송 속기(스포다수) 개듁이 10-04 593
[76904] [연예]틱톡에서 유행한다는 여자아이돌 멤버 티어 매기기 달리자1 10-04 482
[76905] [연예]태사자 리더 김형준님 근황 대치동발발이 10-04 359
[76906] [스포츠]햄스트링 손흥민, 끝내 A대표팀 소집 제외…직접소통 홍명보 감독, 캡틴 보호 결단→홍... 나야 나 10-04 471
[76907] [스포츠]KIA 김종국·장정석…법원, "뒷돈 수수 혐의 무죄" 선고 용팔이 10-04 478
[76908] [스포츠][KBO] 연봉 1억 미만 타자 OPS Top 5 은비 10-04 592
[76909] [스포츠][KBO] 이제 오승환만 남은 82년생 짱짱 10-04 469
[76910] [연예][피프티 피프티] 인급동 1위 FIFTY FIFTY gravity (쇼챔직캠 4K) 흑마피 10-04 570
[76911] [연예]표절 저격한 백예린.JPG 뽕맞은참새 10-04 416
[76912] [연예][블랙핑크] 리사 Moonlit Floor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 영상) 슈가 10-04 412
[76895] [스포츠][MLB] 시즌이 걸린 메츠를 구하러 북극곰이 간다 꼬마챔피언 10-04 560
[76896] [스포츠][해축] 20분 만에 2골이니 이기겠네 → 하수.mp4 용불사 10-04 542
[76897] [스포츠][해축] 5경기 연속골로 5연승.mp4 준짱 10-04 420
[76898] [스포츠]준플옵 1차전 선발 나봉숙 10-04 605
[76899] [연예]흑백요리사 "얻다 대고 반말이야"의 진실 산목련 10-04 650
[76900] [연예]흑백요리사 4라운드 팀전 관해서 (스포) 신혜인 10-04 453
[76901] [스포츠]"이승엽 나가" 아유, 국민타자는 왜 "억울하다" 말했나 패스 10-04 540
[76893] [연예]박보영 인스타그램 근황.JPG 야안돼 10-04 488
[76894] [연예]다음달 뉴욕마라톤 풀코스 준비중인 기안84 근황.MP4 케케 10-04 396
[76892] [스포츠][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주요장면.gif (용량주의) BliSs 10-03 527
[76888] [스포츠]와일드카드 2연전 두산 타자들 스탯 우이이잉 10-03 412
[76889] [스포츠][KBO] 2024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mp4 에이젼트마틴 10-03 440
[76890] [스포츠][KBO] 이번 시즌 3-4-5를 달성한 타자 4명 BecA 10-03 413
[76891] [스포츠][MLB] 한편 내셔널 리그에서는..... 라마 10-03 516
[76887] [스포츠][해축] 저희는 안혼나고 이겼습니다.mp4 타워 10-03 470
[76886] [스포츠][해축] 오늘 챔스에서 혼난 팀들.mp4 보영 10-03 580
[76885] [연예]흑수저 vs 백수저. 2라운드 미공개 대결영상 4개 공개 백대길이1994 10-03 567
[76881] [연예]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 Gravity / Show Champion 검물 10-03 466
[76882] [스포츠][MLB] 다시는 알중을 무시하지 마라.gif (용량주의) 달리자1 10-03 428
[76883] [스포츠]UCL MD2 결과 정리 스크림 10-03 600
[76884] [스포츠][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0년만에 ALDS 진출.gif (용량주의) 무기 10-03 430
[76880] [연예]AOA 혜정에게 AOA 완전체 재결합에 대해 물어봤다.mp4 리븐 10-03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