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임효준(린샤오쥔)이 중국으로 귀화한 이유

쌈박남        작성일 02-12        조회 2,191     

위는 판결문
아래는 동료 선수의 목격자 진술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39250

1. 임효준하고 황대헌이 서로 훈련중에 장난을 치다가 임효준이 황대헌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쳐서 엉덩이 일부가 노출됨. 결국 임효준은 황대헌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당함

https://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2114090

2. 쇼트트랙 선수들의 의견제출서를 보면 당시에는 서로 웃고 넘어가서 별 일 아닌줄 알았다고 함. 당시 황대헌은 여자선수 엉덩이 주먹으로 치고 임효준은 그런 황대헌 바지 내리고 서로 장난치는 분위기였다고 함



3. 임효준은 어쨌든 자기가 잘못 하기는 했으니까 사과 하려고 함. 하지만 사과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고소는 그대로 진행됨




4. 결국 1심에서 임효준은 성추행 유죄판결을 받고 벌금형을 받음


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905077.html
훈련 중 후배 바지 내린 쇼트트랙 임효준 ‘1년 자격정지’ 징계

5. 유죄 판결 받아 국가대표도 징계받아 할 수 없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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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징계로 한국 국가대표에서도 못뽑히고 국민들에게 대놓고 성범죄자라고 손가락질 당하자 결국 임효준은 중국으로 귀화함
3년룰 때문에 귀화 후 3년간 중국 대표로 뛰지못하는걸 알고 있음에도 한국에서 성범죄자 취급받느니 그냥 중국으로 떠남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601001206
후배 추행 임효준, 대법원서 무죄 확정

7. 결국 대법원에서 임효준 무죄 판결이 남.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다른 동료선수의 엉덩이를 때리며 웃고 장난치는 것을 보고 그 후 일어난 것인데, 오로지 피고인이 피해자의 반바지를 잡아당긴 행위만이 성적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한다고 보기에는 의심스럽다"
"다른 동료선수들도 훈련 전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발생했다고 진술하고 있고, 피고인과 피해자는 어릴적부터 10년 이상 같은 운동을 하면서 서로 잘 알고 지내고 숙소 룸메이트로 지낸 관계에서 이런 행동이 비난은 받을 수 있을지언정 강제추행에서 말하는 추행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며 무죄를 선고




8. 2025년 하얼빈에서 거의 5~6년만에 다시 중국 국가대표로 복귀해 경기에 나섰고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오열함.


9. 그렇게 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부동의 에이스였던 임효준은 한국에서 성추행 논란을 겪으며 결국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의 에이스가 됨.





진짜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음...


임효준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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