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이대호, 팀 약점 메운 대박 영입
똘이장군 작성일 07-11 조회 5,497
BAL-SEA 취약포지션, 전년 대비 성적 급상승
김현수-이대호 맹활약, 대박 가능성
[OSEN=김태우 기자] 볼티모어의 지난해 구멍은 좌익수였다. 시애틀의 구멍은 1루였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그런데 올해는 달라졌다. 성적이 확 뛰었다. ‘저비용 고효율’ 선수인 김현수(28·볼티모어)와 이대호(34·시애틀)는 그런 성적 향상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두 팀의 성공적 영입 사례라고 할 만하다.
볼티모어는 지난해 좌익수 자리가 취약했다. 지난해 볼티모어에서 좌익수로 출전한 선수들의 총 성적은 타율 2할1푼, 출루율 2할8푼7리, 장타율 0.353, OPS(출루율+장타율) 0.640이었다. 장타는 그럭저럭 나왔는데 정확도와 출루율이 너무 떨어졌다. 볼티모어 좌익수들의 타율은 리그 30개 팀 중 29위, 출루율은 28위였다.
시애틀은 1루가 문제였다. 지난해 시애틀 1루수들의 총 성적은 타율 2할3푼5리, 출루율 3할1리, 장타율 0.401, OPS 0.702였다. 1루는 강타자들의 자리임을 고려하면 성적은 형편 없었다. 타율은 전체 27위, 장타율은 26위에 불과했다. 다른 타순의 장타력을 고려하면 시애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만했다.
그런데 올해는 성적이 확 달라졌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10일(한국시간) 현재 볼티모어 좌익수 전체 성적은 타율 2할8푼4리, 출루율 3할4푼3리다. 타율은 리그 6위, 출루율은 리그 7위다. 시애틀 1루수의 장타율은 0.492로 지난해 26위에서 8위까지 뛰어올랐다. 2할6푼3리의 타율도 리그 중간쯤인 14위로 올라왔다. 21개의 홈런은 리그 공동 3위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김현수와 이대호의 공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볼티모어는 좌익수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 김현수와 2년 7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대호는 1년 보장 100만 달러, 최대 500만 달러의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시애틀에 입단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10일까지 김현수는 45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 출루율 4할1푼3리를 기록 중이다. 이대호는 64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에 12홈런 37타점을 올렸다.
두 선수와 함께 세트로 영입(?)된 조이 리카드와 아담 린드의 성적보다도 우위다. 리카드는 김현수보다 훨씬 많은 기회(79경기)를 얻었으나 타율 2할6푼6리, 출루율 3할2푼에 그쳤다. 타율은 그렇다 치더라도 출루율 차이가 거의 1할이다. 이대호보다 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던 린드는 69경기에서 타율이 2할3푼2리에 불과하다. 12개의 홈런과 36타점을 기록했지만 장타율(0.430)은 이대호(.514)보다 떨어진다.
물론 두 팀의 취약 포지션 정비가 김현수와 이대호의 힘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리카드와 린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벤치는 이 조합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경쟁자에 비해 월등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두 선수의 지분이 더 커보이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두 선수의 후반기, 그리고 두 팀의 취약 포지션 최종 성적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투자 금액을 고려하면 확실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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