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L] 벌써부터 기대되는 다음시즌 가스공사 작탐
둥이빠빠 작성일 06-08 조회 3,698
가스공사가 트레이드로 이대성을 영입하며 개같이 멸망하던 에어컨 리그 초반부의 암울함을 반전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트레이드 기사 터지고 나서 기자들이며 커뮤니티며 이대성에 관한 말들이 많았는데...
사실 KBL 리그에서 쉽게 환영 받기 힘든 타입의 선수인 것도 맞는데, 다행히도(?) 가스공사의 육도...아니 유도훈 감독은 볼핸들러가 자기 공격 먼저 보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아니 사실 FA 시장에서 개같이 멸망했을 때 와 육도훈의 운명도 여기까지구나했는데 나름 살 길 찾아내며 육도훈의 가능성을 살려낸게 팬 입장이지만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신명호는 놔두라고!가 너무 유명하고, 이 분야계의 염소 성리학자 강을준 감독에 가려서 그렇지 유도훈 감독의 작전 타임도 꽤나 인상 깊은 장면들을 꽤 만들어내는 편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떡 사세요
쉴거면 집에 가서 쉬어
농구가 오늘의 운세야?
신명호는 놔두라고!가 너무 유명하고, 이 분야계의 염소 성리학자 강을준 감독에 가려서 그렇지 유도훈 감독의 작전 타임도 꽤나 인상 깊은 장면들을 꽤 만들어내는 편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떡 사세요
쉴거면 집에 가서 쉬어
농구가 오늘의 운세야?
사실 작전 타임에 이런 웃긴 멘트들뿐만 아니라 굉장히 깔끔하게 안 되고 있는거 지적하고, 패턴 지시도 깔끔하게 잘 전달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고자 하는 농구에 비해 외국인 선수 보는 눈이 부족한게 단점이라 그렇죠 흑흑
하고자 하는 농구에 비해 외국인 선수 보는 눈이 부족한게 단점이라 그렇죠 흑흑
뭐 어쨌든 총감독 자리 만들어서 감독 은사 모셔온데다 창단 첫 해에 플레이오프 간 계약기간 남은 감독을 자를 것 같지도 않고, 백코트에 이대성-차바위에, 프런트코트에 정효근-이대헌이면 나름 경쟁력 있는 코어들 박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팀보다 세다곤 할 순 없지만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나은 구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외국인 선수만 좀 잘 뽑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모트리급 아니고서야 포워드는 쳐다도 보지 말고, 미들 되는 빅맨이면 더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빅맨 유형으로 잘 뽑아와봤으면 좋겠습니다.
전자랜드 시절처럼 비디오만 보고 계약해야하는거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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