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주의) 우영우 8화가 끝났습니다.
프로굿 작성일 07-22 조회 1,593
떡밥을 정신나간 속도로 소모해버린 미친 8화가 끝났습니다.
우영우 아버지의 옛 이야기로 지루해질때쯤 돌고래 회상 장면이 방 빼라고 말하면서 원천 차단합니다.
우영우와 태수미의 관계도 이렇게 빨리 대면 시키고 떡밥 풀어버릴지 몰랐습니다.
제가 밥먹으면서 부모님때문에 일일드라마를 보는 편인데 농담이 아니라 오늘 우영우 8화에서 소모한 떡밥정도면 일일드라마 3주 우려먹을수 있고요 주말드라마면 한달 넘게 계속 이야기도 쌉가능입니다.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오늘 행정소송의 전개와 결말도 정말 예상하기 힘들었어요. 극 중 대사대로 돈앞에서 사람은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지만 결국 마을을 지킨건 자연이었습니다. 소덕동 마을 주민들 촌극이랑 굉장히 비교되는 인상깊은 결말이었습니다.
p.s1. 소덕동 배신자들(유진박, 손흥민) 마을 축제에서 춤추는거 보면서 현실 웃음 터져나왔습니다 크크크크 옆동네에서는 나뭇잎마을이라고 크크
p.s2. 박은빈 연기 괴물입니다. 미쳤어요 자폐 스펙트럼 연기를 잘하네 마네가 중요한게 아니라 감정 전달이 미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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