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여기저기 폭풍 영입 오퍼를 날리고 있는 맨유

깔창높이공식        작성일 08-18        조회 973     

절묘한 타이밍이지만 브렌트포드전 대패 이후로 분노의 영입 루머가 엄청나게 뜨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그 대패가 아니더라도 이적시장이 막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여야할 상황이 맞긴 하지만요.

이 중에서 몇몇 기자들에게 교차검증된 공신력 있는 소식을 몇개 추려보자면

먼저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카세미루가 받고 있는 주급의 2배 가까이 되는 제인을 보냈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말은 많지만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 카세미루에게 영입을 타진한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자들이 모두들 입을 모으고 있거든요. 맨유가 이적료로 80m 유로까지는 낼 의향이 있다는 말도 있을 정도. 카세미루의 반응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어떤 기자들은 나름 관심이 있다는 말을 하고, 어떤 기자들은 별로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적이 진행된다면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이적 허용 방침은 비슷하지만 바란과는 좀 다른 성격의 딜이 될 거 같은데, 비록 추아메니라는 직접적인 대체 자원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거액으로 영입하긴 했지만 카세미루가 가지고 있는 툴을 따라잡기에는 한~참 먼 것 같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공헌도나 팀 내 대체 가능성 등에서 당시 바란보다 더 우선순위에 있는 상황이기에 주급을 더 올려주는 일이 있더라도 지키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이 팀이 지금 6번 피벗 자리에서 팀 전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에 절실한 것 같은데 카세미루는 수비쪽이라면 몰라도 공격 쪽에서 맨유가 찾는 적임자인지는 살짝 애매한 감이 있긴 하거든요.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퉁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격 시에 6번 자리에 서서 피벗 역할을 하는 선수는 토니 크로스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카세미루 정도의 클래스라면 이런거 묻고 따질 일 없이 영입하는게 낫죠. 수비진 앞에서 공을 저지시키는 역할은 카세미루보다 더 낫다고 할 선수가 전세계에 없으니까요. 빌드업이야 레알 마드리드처럼 옆에서 누가 보조를 하면 되는거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기도 하니까. 그게 잘 되냐 안 되냐, 텐 하흐가 원하는 그림이냐 아니냐가 문제일 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도 이게 무슨 더 선급 루머냐 싶은데, 진짜 진지하게 접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히얼위고좌 로마노가 컨펌을 한 소식입니다. 130m 유로를 던져봤다던데 당연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서 거절했다네요. 펠릭스 참 좋은 선수죠. 오면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온다면...

같은 팀 [마테우스 쿠냐]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NFS(Not for sale)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바로 모라타]는 확실한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에이전트 쪽으로 임대딜 역제안을 받은 것 같고 맨유도 관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 기사로는 팀이나 선수나 잔류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텐 하흐가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에 대해 조만간 맨유가 큰 오퍼를 날릴 예정이라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massive offer라고 강조를 하고 있고 어떤 기자는 80m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

무슨 생각인건지 첼시의 [크리스천 풀리식] 임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던데, 찌라시인가 싶었건만 디 애슬래틱이나 로마노 같은 유력 기자들도 언급을 하고 있더라구요? 첼시도 고려를 하고 있는 제안이라고... 가끔 [하킴 지예흐] 이야기도 빠짐없이 나오는데 이건 신뢰성이 다소 떨어지는 소스 같습니다. 첼시도 썩 긍정적이지 않다고 하고요.

[아드리앙 라비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당한 규모의 주급을 제시했음에도 더 줘라고 외친 라비오 측에 의해 일단 결렬된 상태라고.

라비오와의 협상이 결렬되자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도 스카이스포츠피셜... 브라이튼의 반응은 기자들마다 다른데 대충 생각해보면 우리는 NFS인데 매과이어, 쿠쿠렐라 급으로 우릴 놀라게 할만한 오퍼 보내봐 그럼 생각 좀 해봄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 헤아의 퍼포먼스에 실망했는지 맨유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얀 좀머]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요것도 스카이스포츠에서 컨펌한 뉴스.

원톱 자리를 위해 바르셀로나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에도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맨유가 20m 이상 낼 의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데...

바르셀로나 선수로 오바메양 이외에 [세르지뇨 데스트] 역시 맨유가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PSG의 [마우로 이카르디]와도 접촉을 하고는 있는 듯.



제가 어지간하면 기초적인 루머나 공신력이 높지 않은 소스들 소식은 피지알에다가 소개를 안하는 편인데 위에 있는 소식들은 놀랍게도 대부분 어느정도 체크가 되는 소식들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소식들이 다 그렇단 말이죠. 참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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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적 루머들로 심란해 하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분들이 누구나 만족해할 만한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석유 기업 중 하나인 영국의 이네오스 CEO로 제임스 래트클리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부자로 손꼽히는 사람이고 첼시 인수에도 관심을 가진 적이 있다고.

글레이저 쪽도 매각 의사가 아예 없지만은 않은 모양인데, 이게 진심일지 언플일지는 좀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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