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KOVO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부산갈매기        작성일 01-30        조회 3,363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9승13패 승점 29점을 기록중인 GS칼텍스와 16승6패 승점 48점을 기록중인 IBK기업은행의 5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GS칼텍스가 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 24일(일) 홈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3-1(14:25, 25:15, 25:9,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9일(화)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6:24, 25:21, 30:2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속 승리 흐름 속에 4위 탈환에 성공한 시점.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1세트 범실을 쏟아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특유의 탄력이 살아난 캣벨(26점, 51.4%)이 센터와 윙을 오가면서 전천후 플레이를 펼치며 분위기를 바꿨고 블로킹 6득점으로 도로공사 에이스 시크라를 흔들었던 경기. 또한, 표승주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 이소영(13점, 41.4%)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퀵 오픈과 올스타전 이후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배유나도 센터 싸움에서의 우위도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였다.

IBK 기업은행은 직전경기 25일(월)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2:25, 25:23, 25:17, 20: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1일(목)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16, 25: 1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파죽의 10연승 흐름 속에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갱신한 시점. 4연속 3-0 완벽한 승리 이다. 맥마혼(24점 22.6%)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 경기였지만 토종 에이스 김희진(32점, 52.8%)이 확실한 결정력을 보였으며 레프트 포지션으로 출전한 박정아(15점, 41.7%) 선수가 맥마혼의 부족한 성공률을 메워주었던 경기. 감희진과 박정아 선수는 서로 포지션을 유기적으로 변경해 가면서 상대의 블로킹을 분산 시켰고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채선아와 전새얀의 성장이 노련한 감사니 세터의 변화무쌍한 볼 배급이 가능하게 해주었던 경기 내용 이였다.

GS칼텍스는 블로킹 높이가 낮은 팀 이다. 이소영, 정지윤 세터가 전위에 올라왔을때 블로킹 위에서 타점을 잡아서 공격할수 있는 높이가 IBK 기업은행 공격수 들에게 있다. 또한, 노련한 김사니 세터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김희진-박정아-맥마혼 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는 GS칼텍스 캣벨-배유나- 이소영(표승주)와 화력 대결에서 더욱 강점을 나타낼수 있는 상대성을 보유한 공격수 자원 이다.



IBK 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