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도장깨기를 시전하고 있는 홀란드
갓구링 작성일 10-05 조회 981
저번에 디 애널리스트 자료에서는 리그 골만 카운트해서 답답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된 시즌 단위 골 자료를 갖고 왔더라구요. 컵 대회, 유럽대항전 포함 기록입니다.
보시다시피 프리미어리그 클럽 소속으로 시즌 최다 골을 기록한 선수는 44골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모하메드 살라. 반니는 02-03 시즌에, 살라는 17-18 시즌에 각각 52경기 44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 엘링 홀란드의 페이스가 그보다 앞서있다는 것을 보시다시피 알 수 있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출범 한참 이전의 고대 시절 이야기지만 1927-28 시즌 딕시 딘이 에버튼 소속으로 41경기 63골을 기록한 적이 있다네요. 이 스토리를 잘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설명을 부탁드려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잉글랜드 내 이야기이고 다른 리그들 이야기를 꺼내보자면 비교적 최근에도 레반도프스키의 55골 시즌, 호날두의 61골 시즌, 메시의 73골 시즌들이 있었습니다. 초반 11경기 기준으로 찾아보니 레반도프스키가 15골, 호날두가 17골, 메시는 13골인 것 같네요.
홀란드가 현재 11경기 17골이니 얘네들의 페이스에도 전혀 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홀란드가 지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등을 이어가면서 이 페이스인건데 이건 홀란드의 위엄인건지 아니면 메날두와 레반도프스키의 위엄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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