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트넘 벤트로네 피트니스 코치 별세
폭격 작성일 10-07 조회 1,026
불과 열흘전이었나요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고 달려가서 포옹하던 백발의 코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가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토트넘이 공식발표했습니다.
"코치님이 영어를 아주 잘 하시지는 못해요. 가끔 저랑 얘기할 때 휴대폰을 들고 와서 번역기를 사용하기도 하세요. 그런 모습이 저에게는 아주 의미가 커요. 축구적인 면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 정말 많은 조언을 주시거든요. 제가 늘 감사하는 부분이예요. 많이 도와주셨고, 제가 힘들 때 항상 꼭 껴안아주셨어요."
서울에서 공포의 셔틀런 훈련때도 스톱워치를 들고 선수들을 굴리던게 생각나는데.. 사람일 참 모르네요
콘테감독은 주말경기 인터뷰를 취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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