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홍원기 "KS에서 멋지게 도전해보겠다"

한벙쓰        작성일 10-29        조회 1,449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90949
"SSG는 강팀, 한국시리즈에서 멋지게 도전해보겠다" 홍원기 감독

- 애플러가 6이닝을 잘 막아줬다.

"애플러가 1차전에서 못 던져서 교체한 것은 아니었다. 포기한 것은 아닌데 중간계투 점검과 4차전 선발 준비를 위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렸다. 오늘 1회 실점 뒤로 추가점을 막은 것이 6이닝을 던지는데 큰 몫을 한 것 같다. 덕분에 마운드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 같다. 한국시리즈에서도 기대한다."

- 불펜이 우려를 안고 있었는데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안정을 찾았다.

"시즌 초반부터 많은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자기 몫을 잘 해줬다. 단기전에서 우려했던 점은 위기에서 고비를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었다. 어린 투수들은 하루 좋았다가 하루 안 좋은 경우가 있는데 좋은 경험이 됐을 거다. 최원태가 위기를 맞이했는데 김동혁이 병살타를 유도한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 푸이그가 정규시즌에서는 속을 썩였는데, 포스트시즌에서는 복덩이가 됐다.

"(손사래치며)푸이그가 속을 썩였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포스트시즌 전에 각오를 밝혔던 것처럼 개인 성적보다는 팀 승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응원하는 에너지를 보면서 선수단이 뭉치는데 앞장서주고 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런 면이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시리즈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 있다면.

"많은 장면이 떠오르는데 오늘 푸이그의 홈런과 김동혁의 병살타 유도가 지금 이 순간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사흘 휴식을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지.

"오늘 결과가 좋지 않으면 5차전까지 가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꼬일 수 있었다. 재정비 시간을 번 것이 큰 소득이다.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 애플러까지 재정비하겠다.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 8회 김재웅이 아닌 김동혁을 올린 이유는.

"채은성 타석 이후 김재웅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예상이 빗나갔다."

- 정규시즌에 만난 SSG는 어떤 팀이었나.

"강타선을 보유한 팀이다. 개막 후 시즌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고비를 넘기는 걸 보며 강팀이라는 것을 느꼈다. 단기전에서 도전하는 입장에 있다. 멋지게 준비하겠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903545
류지현 LG 감독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경기력 영향 끼쳐”

▲ 경기 총평.

선수들이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 아쉬움이 클 것 같다. 패인은 무엇인가.

앞서 말한 대로 잘 치고 싶고 또 이겨야 한다는 것, 결과를 먼저 생각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잘 발휘되지 않았다.

▲ 좌타자가 많았던 7회 정우영을 투입했다.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2, 3, 4, 5번으로 연결되는 키움 타선에 고전했다. 그때 우리가 가진 가장 강한 투수를 쓰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믿을 수 있는 투수였다.

▲ 플레이오프를 돌아보며 가장 아쉬운 건 무엇인가.

플레이오프 3차전이다.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 시즌 잘해줬던 불펜 투수들이 실점을 허용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

▲ 2022시즌을 돌아본다면.

시즌 내내 우리 선수들이 칭찬을 받을 장면이 많이 나왔다. 중반까지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고 후반에는 투수들이 힘을 냈다. 페넌트레이스는 훌륭했다. 오늘 결과는 이렇게 됐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 포스트시즌을 꾸준히 나가는 팀이다. 올해를 통해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투수들이 어려졌다. 야수들은 30대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4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들을 통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다.



SSG김원형 감독도 오늘 출사표가 올라왔는데 무난한 얘기들 뿐이라 안가져왔습니다. 여기도 시즌 내내 안좋은 소리 많이 들었던 감독이었는데 어차피 크보 아니 스포츠라는게 이기면 명장 지면 졸장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한국시리즈에서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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