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토니 크로스 "챔스 5우승이 월드컵보다 낫다"
들뢰즈 작성일 11-14 조회 1,738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옵타가 측정한 공격 시퀀스 관여도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아직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니 크로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real-madrid-superstar-toni-kroos-chooses-winning-fifa-world-cup-uefa-champions-league
https://www.24hfootnews.com/toni-kroos-prefers-the-champions-league-to-the-world-cup/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아주 어려운 질문이다. 두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축구 대회니까 말이다. 비슷한 질문을 여러번 받아봤다."
"월드컵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가장 대단한 일이다. 4년에 한번씩만 개최가 되고 거기서 우승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챔피언스리그는 매년 개최가 되지만 월드컵은 운이 좋다면 선수 커리어 내내 3번 혹은 4번 정도나 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둘 다 정말 특별한 대회들이다."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과 월드컵 우승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
"나는 일관성을 좋아하고 더 많은 우승도 좋아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8년 동안 5번이나 우승한 것은 정말 특별하다. 그건 나에게 별로 어려운 질문이 아니다."
메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전부 바치더라도 월드컵 우승컵을 가지고 싶어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막상 두 대회 모두 우승해본 토니 크로스의 의견은 다르네요 크크 내가 해봐서 아는데인가... 물론 독일 녀석들의 감성이 꽤나 드라이한 것도 감안을 해야겠지만.
https://www.sport1.de/news/internationaler-fussball/la-liga/2022/11/kroos-guardiola-hat-bis-zum-letzten-tag-dafur-gekampft-dass-ich-bei-bayern-bleibe
"내 플레이스타일과 딱 맞는 감독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펩 과르디올라다. 나는 펩과 함꼐한 한 시즌을 굉장히 즐겼고 펩은 나를 많이 발전시켰다."
"펩은 내가 이적하기 직전까지도 바이에른 뮌헨에 나를 남기기 위해 애썼다."
"아직까지도 나를 상처입게 하는 경기가 있다면 2012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바이언의 홈에서 팬들과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즐길 수 있었다. 시즌 내내 그것을 신경썼는데 결국 결승전에서 졌다."
"월드컵에 가지는 않을 것이지만 독일의 경기를 보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토니 크로스가 펩과 더 오랜시간 뛰었을 때 어떠한 롤을 맡고 어떤 팀이 튀어나왔을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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