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호날두가 떠난 후 맨유의 첫 경기.gfy

역배야나와라        작성일 12-28        조회 1,104     

월드컵 기간 동안 호날두가 떠난 맨유, 월드컵 종료 후 첫 리그 경기를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상대로 가졌습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리산마가 아직 복귀하지 않았고,
매과이어와 린델뢰프의 신체적인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은 루크 쇼를 포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했습니다.







첫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세트피스에서 골 참 못 넣던 맨유였는데 세련된 세트피스로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1:0  (바란이 어그로를 끌어주는 사이 래쉬포드가 더 뒤로 돌아 득점했습니다)







두번째 골은 역습 상황이었습니다. 카세미루가 태클로 공을 뺏어낸 게 역습으로 이어졌고
래쉬포드의 패스를 마샬이 골로 연결하며 2:0





후반 막판, 상대 공을 커트한 카세미루의 패스를 교체로 들어간 프레드가 골로 연결하며 스코어는 3:0까지 벌어집니다







결국 맨유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완파하고 4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팀이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고, 래쉬포드와 마샬이 모두 골을 기록했다는 점이 의미가 커 보였습니다.
또한 카세미루는 맨유가 공격 상황이나 상대 전방 압박으로 공을 뺏겼을 때 곧바로 그 공을 다시 가져오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두번째 골의 시작, 세번째 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중원의 괴물 그 자체였네요.

오늘 맨유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상대가 강등권 팀이었고 홈 경기였기에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봐야겠죠. 맨유는 주말에 울버햄튼 원정을 떠납니다.
텐하흐가 호날두를 떠내보내면서 결과적으로 "원팀에 저해가 되는 선수는 누구든 내보낼 수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셈이 됐는데 이게 앞으로 팀이 더 단단해지는 효과로 이어질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64839] [연예]가수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 쾌척 연가시 12-29 955
[64835] [스포츠]결말의 중요성을 보여줬던 경기 킹왕짱ㅇㅋ 12-29 1206
[64836] [스포츠][여자배구] 3R AI 페퍼스 vs 기업은행 닉쿠 12-29 1069
[64837] [연예]이효리 유고걸 커버한 여자아이돌 무대들 도시락셔틀 12-29 1253
[64838] [스포츠][해축] 김민재 재계약 거부, 나폴리 대체자 물색중 칼바우 12-29 823
[64834] [스포츠]V-리그 남자부에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요 cnbkdmxkfjek 12-29 1318
[64833] [스포츠][해축] 트랜스퍼마크트피셜 2022년 떡상한 선수들 deadful 12-29 756
[64829] [연예]jyp 박진영 어린이치료비 10억 기부 제가특허내겠습니다 12-29 835
[64830] [스포츠]축구토토 승무패 결과 코만도 12-29 774
[64831] [연예]현재 여자아이돌중 최장신과 최단신.GIF ㄷㄴㄱ 12-29 746
[64832] [스포츠][해축] 홀란, 멀티골과 함께 어느새 리그 20호 골.gfy 뭐쩌라고 12-29 1285
[64828] [스포츠][해축] [옷피셜] 리버풀, 코디 각포 영입 Ascendant 12-29 828
[64827] [연예][유퀴즈] 조세호의 아버지 조규성씨를 만난 축구선수 조규성 수채88 12-29 1149
[64826] [연예][트와이스] SANA MELODY PROJECT "Mood Indigo (CHEEZE)" Cover by SANA 어쩜그때 12-29 787
[64823] [스포츠][KBO] 똑같이만 했는데 홈런이 늘었다는 이정후 쏵쓰리 12-29 1249
[64824] [연예][르세라핌] 데이오프 시즌2 EP.1 + 겁도 없꾸라 EP.6 (다음주 게스트 데프트) 살어리랏다 12-29 1248
[64825] [스포츠]안영학 그의 이야기 By BBC KOREA 지존희수님 12-29 696
[64815] [스포츠][해축] 지금 엔소 페르난데스 나이에 분데스 씹어먹은 그 선수 고구려 12-28 1198
[64816] [스포츠][올해 돌아보기] 테니스 슬램 각각 나달,나달,조코,알카라스 우승 진행 12-28 1226
[64817] [스포츠][올해 돌아보기] 21-22 PL 득점왕 손흥민 비밀담보 12-28 1251
[64818] [연예][올해 돌아보기] 1년 전 12월부터 5월 1일까지 한 드라마 하이브리드카페 12-28 647
[64819] [연예]직캠러들이 올린 SBS 가요대전 직캠 모음 도로님아 12-28 2024
[64820] [스포츠][KBO] 여동생과 고우석의 결혼이 고마운 이정후 나성범 12-28 1210
[64821] [스포츠][NBA] 입농구를 실현한 돈치치 3D로한판 12-28 826
[64822] [연예]직캠러들이 올린 KBS 가요대축제 직캠 모음 (2) 충이 12-28 1230
[64814] [연예][버추얼] 프리아 멤버들의 커버곡 모음 영화가좋다 12-28 1695
[64813] [스포츠][해축] 엔소 페르난데스 이적료 120m 이상 가능 외 오리와꿩3 12-28 810
[64809] [스포츠]노비츠키 : 카림 득점기록 넘으면 르브론이 GOAT.jpg 너는내음식 12-28 1038
[64810] [연예]박재범, KBS 새 음악 토크쇼 ‘더시즌즈’ MC 발탁 파호리파짜기 12-28 869
[64811] [스포츠][해축] 호날두가 떠난 후 맨유의 첫 경기.gfy 역배야나와라 12-28 1105
[64812] [스포츠]러시아의 UEFA 탈퇴→AFC 편입 연기됐다..."내부 논의 더 필요" 삐율이 12-28 1418
[64807] [스포츠][해축] 리스 제임스의 복귀와 함께 더욱 강해진 첼시였는데.gfy 송수현 12-28 1027
[64808] [연예]영탁의 찐이야 오케스트라 환상곡 서훈이 12-28 675
[64798] [연예]다시 시작하는 소녀 리버스 천하배팅대회 12-28 973
[64799] [연예]영화 아바타에 나올 수도 있었던 한국배우... 상폐 12-2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