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의외의 선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한 리버풀.gfy
세비앙 작성일 12-31 조회 1,147
리버풀은 홈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체임벌린이 선발출전(...)했으며, 파비뉴는 아내의 출산으로 결장했습니다.
리버풀에 새롭게 합류한 코디 각포가 이 경기를 보러 왔네요
경기는 리버풀 입장에서 처음부터 쉽지 않게 흘러갔습니다.
시작 직후, 듀스버리홀이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가는 레스터
하지만 전반 38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걷어내려고 했던 파스의 움직임이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지며 1:1
그리고 전반 끝나기 전, 누녜스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온 것을 걷어내려던 파스가 또다시 자책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이 2:1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자책골만 두 개 기록한 레스터의 바우트 파스!!!
여기서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리버풀이 레스터를 상대로 2:1 역전승에 성공하며 리그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리버풀 선수의 득점은 없었고 레스터 선수가 세 골을 넣었지만 결과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난 이상한 (...) 결과가 만들어졌네요.
리버풀이 잘 풀어갔다고 보기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이런 경기도 승리로 가져가야 리그에서 높은 순위가 가능하겠죠.
현재 6위에 위치해 있지만 4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2점, (한 경기 덜 치른) 5위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일단 챔스 경쟁을 해볼만한 위치까지는 따라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누녜스가 공격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데
골을 지나칠 정도로 못 넣는 것이 리버풀에게는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많은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다른 선수로 대체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내년에 바로 합류할 각포가 누녜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가 후반기 리버풀에게는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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