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농구] 기기묘묘한 재린 스티븐슨 리뷰
숑숑숑 작성일 02-02 조회 568
썸네일에도 있지만 재린 스티븐슨이 누구냐면 아버지 이름이 제로드 스티븐슨, 한국명 문태종입니다.
문태종의 세 자녀 중 둘째가 재린 스티븐슨이죠.
현재 동학년에서 전미 랭킹 10위, 포지션 랭킹 2위를 달리고 있어서 한국식으로 고1이던 작년부터 명문 대학들의 리크루팅 제의를 받고 있습니다.
UNC랑 조지타운이 적극적이라는 썰을 작년부터 간간히 본 것 같은데, 신발장수의 모교이기도한 명문 UNC는 재린의 어머니가 선수로 뛰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 최고의 포워드 덕...아니 추일승국가대표팀 감독도 문태종과 재린에게 적극적으로 국가대표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이고 실제로 아버지와 본인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합니다.
다만 문태종이 특별 귀화하기 전에 낳은 자녀라 재린도 국가대표로 뛰려면 특별 귀화 과정을 거치고, 1명밖에 못 쓰는 귀화 선수 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되긴 합니다.
곤자가 입학 예정인 여준석도 있고, 이현중도 종종 NBA팀 스카우트들이 재활 과정 체크하고 있다고 하는데 재린까지 귀화하게 되면 한국 농구 역사상 다시는 가지지 못할 윙맨 라인업을 갖추게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농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고대하고 있는 장면이기도 하죠.
제목에 기기묘묘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영상을 보시면 압니다? 크크크크
리즈 시절 전미 랭킹 30위까지 차지했던 태풍이형 지분이 상당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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