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지난주 맨시티를 잡아낸 토트넘.gfy
시라 작성일 02-12 조회 989
지난주 맨시티를 잡아낸 토트넘, 하지만 로메로가 맨시티전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해 결장하고
요리스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포스터가 선발 출전, 레스터를 상대했습니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포로가 토트넘 데뷔전을 가졌고, 담낭염 수술로 자리를 비웠던 콘테 감독도 돌아왔습니다.
출발은 토트넘이 좋았습니다.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1:0 앞서가는 토트넘
하지만 레스터도 멘디의 동점골로 곧바로 1:1을 만들더니
매디슨이 역전시키면서 2:1
그리고 이헤아나초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으면서 3:1을 만듭니다
토트넘은 후반 중반, 두 점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수를 대거 교체하고 포백으로 전환해 보지만
오히려 반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4:1이 됩니다
결국 지난주 맨시티를 잡았던 토트넘이 오늘은 레스터에게 1:4로 대패했습니다.
레스터의 경기력이 정말 좋았습니다. 토트넘과의 압박싸움에서 완승했고
토트넘의 전략과 패스 경로를 잘 파악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토트넘은 레스터의 압박에 많이 전반적으로 많이 흔들렸지만 특히 로메로와 요리스가 빠진 공백이 너무 컸네요.
다이어는 너무나 아쉬운 대인수비 능력을 보여줬고
포스터는 축구 모르는 사람이 눈으로 보더라도 요리스보다 두세 박자는 늦은 반사신경을 보여줬습니다.
포로도 첫 경기라 그런지 불안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기존 수비의 불안이 더 커보였네요.
사실 그보다 더 큰 악재가 있습니다. 토트넘 중원의 중요한 전력인 벤탄쿠르가 후반에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챔스 밀란전 1차전에 이미 호이비에르가 경고누적으로 못 나오는 상황이라서 (비수마도 부상입니다)
벤탄쿠르까지 못 나온다면 전력누수가 더 심해진 상태로 다음 경기를 임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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