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석연치 않은 퇴장이 나온 아스날.giphy
빅파이 작성일 08-22 조회 398
팰리스 원정을 떠난 아스날, 전반을 0:0으로 마친 상태로 후반을 맞이합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티넬리가 기습적으로 은케티아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은케티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걸 외데고르가 성공시키며 아스날이 1:0으로 앞서 갑니다.
다만 그 이후 변수가 발생합니다. 스로인 상황에서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았던 토미야스
(토미야스가 끈 시간 자체가 지나치게 길었던 건 아니지만,
이 스로인 한 번을 던지기까지 이전에 마르티넬리-하베르츠가 시간을 많이 끌다가 토미야스에게 공을 넘겨줬기에
토미야스가 대표로 경고를 받은 감이 있습니다)
다만 그 이후 "이게 경고가 맞나?"하는 의견이 많은 두 번째 경고까지 나오면서
결국 토미야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합니다.
하지만 결국 아스날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판정이 아쉬웠다" 이런 느낌이 드는 경기에서도 버텨내는 힘을 보여졌다는 점에서 아스날이 확실히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 아스날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단연 라이스였습니다.
경기 내내 중원을 지배하며 왜 아스날이 이 선수를 거액에 영입했는지 제대로 입증했고,
하베르츠 역시 왕성한 활동량으로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왼쪽 풀백 자리의 경우 팀버가 장기부상을 당한 가운데 토미야스까지 퇴장당했는데
오늘 교체투입되며 부상에서 복귀한 진첸코가 다음 경기 선발 출전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진첸코 복귀가 참 적절할 때 이루어진 게 아스날 입장에서는 그래도 다행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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