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LB] 스트라스버그 은퇴, 구단에 의해 무산위기
멋진사람 작성일 09-08 조회 287
USA TODAY 보도입니다.
스트라스버그는 부상으로 인해 결국 은퇴를 결정, 오는 토요일에 기자회견과 더불어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었는데요.
내셔널즈 구단측이 스트라스버그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돌연 취소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19년 맺은 그의 계약은 7년 245m에 이르고, 아직 3.5년의 계약이 남아있었습니다.
원래 합의대로라면 2029년까지 잔금을 분할지급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민감한 사안인 관계로 익명을 원한 정보통에 따르면, 스트라스버그에게 은퇴를 제안한 구단측이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게 마음이 바뀌었다며 아무런 설명 없이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셔널즈의 페이롤 삭감은 여러 방면에서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적어도 10명 이상의 스카우트진들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끝마친 상태이며, 부gm 디풀리아는 구단측의
연봉 삭감 제안을 듣고 지난 주말 사임했습니다. gm인 리조 역시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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