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7년차 징크스를 떨쳐낸 위르겐 클롭
Asdf74 작성일 10-20 조회 540
위르겐 클롭에게는 7년차 징크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징크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어쨌든 성적을 내려박고 장기 지휘한 클럽에서 떠나게 되는...
물론 지난 시즌 리버풀의 성적이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결국 위르겐 클롭은 클럽에 남았고 성공적으로 8년차에 접어들게 되면서 이 징크스를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되었네요.
그리고 일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아니라 유로파리그를 뛰고 있지만 리그에서 보여주는 전력 수준이 꽤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를 꼽으라고 한다면 맨시티가 당연히 최우선으로 꼽히지만 그 다음으로 아스날과 리버풀이 비슷하게 언급되는 편.
이번 시즌 염원했던 미드필더 개편 작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보이면서 좀 더 장기적인 청사진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클롭이 리버풀에서 더 얼마나 오래 머무르면서 얼마나 더 많은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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