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그래도 맨유를 구할 선수는 결국.giphy
침대에서1박2일 작성일 11-05 조회 371
OT에서 2연속 0:3 패배를 당한 맨유는 풀럼 원정을 떠났습니다.
공격진의 무기력한 모습이 계속 이어지며 무승부로 가는 흐름 속,
후반 정규시간이 종료될 타이밍에 맨유의 득점이 터졌고 주인공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였습니다.
브페에 대한 비판도 최근에 결코 적었던 건 아니지만 큰 역할을 해냈네요.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맨유가 풀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안 그래도 악재가 많은 상황 속에 바란의 훈련 불참설까지 나오면서 극도로 어수선한 맨유인데 어쨌든 승점 3점을 가져갔네요.
11라운드를 마친 현재 성적은 6승5패, 11경기 중 5패면 많이 진 건 맞는데
그나마 위안이라면 무승부로 마칠 뻔한 몇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가져간 덕분에
승점이 생각보다 많이 뒤처지진 않는다는 점 정도? 정말 그나마입니다.
결국은 호일룬이든, 래쉬포드든, 안토니든 공격진에서 누구 한 명이라도 득점이 제대로 터져주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호일룬이나 래쉬포드는 모르겠는데 안토니는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뻔한 공격 패턴도 대부분 파악된 상황에 사건으로 인한 훈련 공백까지 겹쳐서...)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