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위기의 트윈스를 구하러 박동원이 간다.mp4
김영주 작성일 11-09 조회 316
1, 2차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이 90%라고 하던데 박동원이 일단 그걸 저지하는데 성공했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2197918
역전포로 잠실 뒤흔든 LG 박동원 "우리는 2만명과 힘합쳐 싸운다"
"솔직히 들어가면서 3루수를 쳐다봤다. 어떻게든 살아나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습번트를 고민했는데, 치길 잘했다"
"투수가 워낙 구위가 좋아서 늦지만 말자고 생각했는데 스윙이 잘 나왔다"
"너무 짜릿했다.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는 선수들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눈물이 살짝 날 것 같았다"
"유광점퍼를 입은 분들이 정말 많더라. 우리는 (응원해주는 팬) 2만명과 힘을 합쳐서 싸우고 있다고 느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6&aid=0000659862
끝내 뒤집었다…염경엽 감독 "1승 이상의 가치, 자신감!"
Q. 최원태 조기강판은 어느 정도 대비가 있었던 부분인가.
“(최)원태가 적어도 5이닝 이상은 던져줄 것이라고 봤다. 초반에 제구가 안 되면서 어려움 겪었다. 원태 카드가 코칭 파트와 상의해야겠지만, 빨리 빠지면서 4차전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 개수가 적었다. 원태가 4차전에 다시 등판할지 빠질지 고민해봐야겠다. (이)정용도 선발로 들어갈 수 있고, 다각도로 논의해보겠다.”
Q. 고우석 피칭은 어떻게 봤나.
“1차전도 괜찮았다. 실투 하나를 상대가 잘 쳤다. 2차전서 우석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석이가 뒤를 잘 막아줘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직구가 살짝 날리는 것에 대해 미팅을 통해 이야기했었다. 직구가 훨씬 잘 들어가면서 유리하게 끌어갔다.”
Q. 홍창기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
“고민 없다. 자기의 것을 해줄 거라 믿는다. 아직 게임 많이 남아 있다. 자신의 모습을 충분히 찾을 거라 본다.”
Q. 많이 뛰진 않았는데. 주루사가 나왔다.
“(신)민재가 죽었는데, 스타트 자체가 조금 늦었다. 송구가 정확했다. 고영표도, 쿠에바스도 슬라이스 스텝이 정규리그보다 많이 빨라졌다. 대비를 하고 나온 듯하다. 많이 뛰지 않고 맞춰서 뛰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659859
이강철 감독 "내일 쉬면 괜찮을 것, 3차전 선발은 벤자민"
Q. 1차전 여파가 있어 불펜 운용 고민이 있었을 텐데.
“조금 지친 모습이 보여 빠르게 교체했다. 결과 안 좋았지만, 그동안 잘해줬다. 내일 하루 쉬면 괜찮을 것 같다.”
Q. 박영현, 다리 맞은 여파가 있나.
“트레이닝파트에서 이상 없다고 했다. 아닌 듯하다.”
Q. 고정 마무리 없다고 했는데.
“선수들 믿고 그때그때 운용하려 한다.”
Q. 박병호의 수비는.
“라인에 있었을 땐 바운드가 조금 어렵게 왔다. 위치는 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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