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이숭용 SSG감독 정식취임

오사카        작성일 11-21        조회 259     

태평양에 입단해서 현대,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 이어갔다. 내 뿌리가 없더라. 나는 한 팀에 있었는데, 팀명만 바뀌었다. 그게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 SSG 감독이 되고 난 후에는 내 뿌리를 찾을 수 있겠다 싶더라. 어디 출신인지는 정확히 말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SSG 감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뿌리를 찾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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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은..

근데 제가 알기론 이분 현대 - 넥센에서 은퇴식까지 한걸로 아는데.. 넥센선수가 현대까지 본인들역사라고 주장하다 빈축사는건 많이 봤어도 그 반대는 처음보는듯한..

조만간 삼미나 태평양처럼 SSG 유니콘스데이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