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지옥의 일정을 잘 극복하는 것 같았던 첼시였는데.giphy
고독한배터 작성일 11-26 조회 422
토트넘-맨시티-뉴캐슬-브라이튼-맨유를 만나는 지옥의 일정 중에서
토트넘을 (많은 일이 있었지만) 4:1로 대파하고, 맨시티전까지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던 첼시, 오늘 뉴캐슬 원정을 떠났습니다.
(포체티노는 경고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습니다)
이삭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뉴캐슬 (뉴캐슬 1:0 첼시)
스털링이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 (뉴캐슬 1:1 첼시)
러셀스의 골로 다시 앞서가는 뉴캐슬 (뉴캐슬 2:1 첼시)
2:1이 된 직후 티아구 실바의 치명적인 실수, 그리고 조엘린통의 골 (뉴캐슬 3:1 첼시)
안 좋은 일은 늘 한꺼번에 옵니다. 리스 제임스 경고누적으로 퇴장
그 이후 고든의 골까지 터지며 결국 뉴캐슬이 첼시를 4:1로 대파했습니다.
시즌 초반 어려움이 많았고 지금도 부상자가 적지 않은 뉴캐슬은 어쨌든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고,
첼시는 그대로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첼시의 이번 시즌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제 흐름 좀 타나 싶으면
그 다음 경기 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아직까지는 희망고문의 반복이네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의 반복을 빨리 해결해야 할 듯 합니다.
첼시는 다음주 브라이튼을,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맨유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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