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단골손님' 양효진,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뛴다"
곤돌라 작성일 04-25 조회 3,629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단골손님 양효진(현대건설)이 목소리에 힘을 줬다.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양효진은 지난 10년 가까이 각종 세계대회를 경험하며 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실제로 월드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등 세계 무대를 밟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양효진은 2012 런던올림픽 무대를 밟으며 이른바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러나 양효진에게 올림픽은 여전히 선망의 대상 그 자체다.
양효진은 "어느덧 대표팀에 들어온지 10년 가까이 돼 간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막내였는데, 이제는 동생들도 많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대표팀에 들어올 때 마음가짐은 같다. 올림픽 진출에 대한 바람도 변함 없다. 런던에 이어 리우올림픽에도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양효진은 내달 14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양효진은 현재 어깨와 허리, 발 등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진천선수촌 입소 뒤 일주일 가량 재활에만 몰두했을 정도다.
양효진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재활하면서 훈련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리우올림픽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꼭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훈련장으로 향했다.
리우올림픽을 향한 양효진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
[52440] 클리퍼스 선발예정 | 신스릴러 | 04-27 | 3852 |
[52439] 오늘 믈브 | 개놈도개문다 | 04-27 | 3583 |
[52438] [속보]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UFC 200' 메인이벤트 결정 | 달리자 | 04-27 | 3865 |
[52437] -바둑- 이세돌, 알파고 이후 무패행진…맥심배 결승행(종합) | 바밤바맛있다 | 04-27 | 3791 |
[52436] 4월27일 | 호모일렉트로닉쿠스 | 04-27 | 3700 |
[52435] 길게 보는 NC, 김경문 감독의 5할론 | 슈게이징 | 04-27 | 3624 |
[52434] 김성근 감독 "올해 만큼 훈련 적게 한 적 없다" | 독사킬 | 04-27 | 3928 |
[52433] '헐크의 힘' 밴덴헐크, 日 데뷔 최다 연승 기록 타이 | 던힐라이트 | 04-27 | 3767 |
[52432] 이대호, 데뷔 첫 멀티히트..우완상대 첫 안타 ‘타율 0.300’(4보) | 대열 | 04-27 | 3999 |
[52431] 위기도 거뜬히…끝내 자기 몫 해낸 니퍼트 | 켄류혼 | 04-27 | 3839 |
[52430] 레알 맨시티 | 김치군남 | 04-27 | 3904 |
[52429] 느바 | 디아블로 | 04-27 | 3996 |
[52428] [오늘의MLB] (4.26) 푸홀스 2홈런, 홈런 역대 단독 13위 [1] | 멘봉 | 04-27 | 4182 |
[52427] ‘4타석 11구’ 박병호, 적극적 타격의 딜레마 | 04-27 | 4334 | |
[52426] 알리 징계유력, 극적 반전 노릴 손흥민 | 04-27 | 3981 | |
[52425] '한물간 유망주' 아리에타의 환골탈태 배경 | 올킬먹기 | 04-26 | 4217 |
[52424] 케인 "맨유, 레스터 꺾고 우리 도와주길" | 동네꼬마 | 04-26 | 4293 |
[52423] [주간 해외파] 멀고 험난한 주전 경쟁의 길 | 일말의순전 | 04-26 | 4239 |
[52422] '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탬파베이에 영봉패 | 에프킬라 | 04-26 | 3800 |
[52421] 무리뉴, 맨유 부임 시 가용 이적 자금 '5,000억 원' | 구름 | 04-26 | 6339 |
[52420] 유벤투스, 나폴리 따돌리고 우승 확정·5연패 달성 | 04-26 | 3793 | |
[52419] 4월 26일 새축 | 갈갈이 | 04-26 | 3871 |
[52418] '대표팀 단골손님' 양효진,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뛴다" | 곤돌라 | 04-25 | 3630 |
[52417] 어느 장단에 춤을?…맥그리거 "UFC 200 출전 결정" 트위터에서 발표 | 상어지느러미 | 04-25 | 3622 |
[52416] 로마 나폴리 | 백두에서한라까지 | 04-25 | 3916 |
[52415] 축구픽 | 가재 | 04-25 | 4356 |
[52414] 前 국가대표 방성윤, 복귀 추진? | 찰리대제 | 04-25 | 3912 |
[52413] ‘워리어스 비상!’ 커리, 무릎 부상 … 당분간 결장 불가피 | 쌀국장 | 04-25 | 4264 |
[52412] 한화, 걱정스러운 중심 타선의 '홈런 실종' | 당내486 | 04-25 | 4112 |
[52411] ‘4월 無승’ 오오타니, 스스로가 전하는 반성과 아쉬움 | 천사 | 04-25 | 3750 |
[52410] 김성근의 한화, 데이터가 증명하는 '위기론' | 엘리아 | 04-25 | 4274 |
[52409] [크리스탈팰리스 왓포드] 이청용, FA컵 준결승 명단제외...불안한 미래 [1] | 일산호수공터 | 04-25 | 5935 |
[52408] '장원준 100승' 두산, 한화에 싹쓸이 3연승 [1] | 한방에훅건다 | 04-24 | 3696 |
[52407] '통산 100승' 김광현, 비룡 역사 다시 쓰다 | fiasco | 04-24 | 4367 |
[52406] 김현수, 메이저리그 첫 타점에 2안타 맹활약(종합2보) | Forte | 04-24 | 4062 |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