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케데헌으로 입문한 팬이 다른 K팝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괄약근벌리라        작성일 08-28        조회 930     

연합뉴스 및 기타 언론에 인용된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가 26일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자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DH)가 OST의 성공으로 문화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의 성공으로 미국 내 K-팝 전체 스트리밍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이 기존 K-팝 산업에 예상만큼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K-팝 스트리밍의 상당한 증가는 거의 전적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자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이 OST는 미국 내 전체 K-팝 장르 스트리밍의 **43%**라는 놀라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스트리밍 소비 행태에 있어 뚜렷한 차이를 지적합니다. 


케데헌 OST의 스트리밍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의 곡(OST 제외) 스트리밍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어떤 경우에는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영화 음악의 팬들이 실제 K-팝 아티스트의 팬으로 전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루미네이트는 이 영화가 자체적인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으며, 영화 팬들은 기존 K-팝 팬덤과는 대체로 분리되어 있다고 결론 내립니다. 이 보고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기존 K-팝의 인기를 활용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롭고 독자적인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 좀 더 텀을 두고 효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새로 입문한 뉴비들이 케데헌 ost와  기존 케이팝 음악이나 창법등이 기대했던것과 다르다고 느꼈을수도 있겠습니다. 

부디 국내 기획사들이 케데헌 ost를 잘 벤치마킹해서, 제 2이 golden, ejae 가 국내에서 나오길 바래봅니다.

제 생각을 좀 더 보태자면,
케데헌 ost는 kpop과 pop의 중간 어딘가에 있다고 봅니다.
kpop, pop 모두 여태 잘 해왔던데로, 각자의 길을 잘 가면 되는거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케데헌이 제시한 길을 잘 벤치마킹해서 kpop의 깊이와 저변을 늘리는것은, kpop의 미래에 좋다 봅니다.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81170] [연예]케데헌으로 입문한 팬이 다른 K팝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 괄약근벌리라 08-28 931
[81169] [연예]선미 정규 1집 선공개곡 BLUE! M/V Torr 08-27 975
[81168] [연예]수진 싱글 1집 타이틀곡 BADITUDE M/V 와다다다 08-27 1120
[81166] [스포츠][F1] 보타스와 페레즈가 캐딜락 시트에 앉아 F1에 복귀합니다. 쌈띠 08-27 915
[81167] [연예]느슨한 가요계에 긴장주는 신인 혼선 그룹 또또넘 08-27 1003
[81165] [스포츠][테니스]US오픈 삭발투혼(?)알카라즈의 사연 다방이삼 08-27 1070
[81159] [스포츠]이분 왜이러는 걸까요.. (홍명보:손흥민 주장 교체 시사) 강정호빵맨 08-27 1011
[81160] [스포츠][KBO] 엇갈리는 기아 NC 트레이드 희비 토사장안녕 08-27 989
[81161] [스포츠][KBO] 10개 구단 후반기 포지션별 OPS 현황 돈딸 08-27 875
[81162] [스포츠][해축] PL 원클럽 장기근속 선수 순위 발키르 08-27 913
[81163] [스포츠][해축] 바르셀로나의 역전 드라마는 이번 시즌에도? 한시원짱 08-27 1014
[81164] [연예]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영화 역대 1위 등극 사랑 08-27 1010
[81158] [연예][케플러] 어제 더쇼 1위 + 컴백무대 영상 모음 노랑 08-27 861
[81157] [연예][아이브] 멤버들이 알려주는 XOXZ 응원법 + 여러 예능 출연 영상들 후리기달 08-27 1073
[81155] [연예]드라마에서 망한 여자아이돌로 나온 트와이스 정연 친언니.JPG 개독종 08-26 852
[81156] [연예]2025년 8월 4주 D-차트 : Golden 5주 1위! 키키 11위-전소미 17위 반달 08-26 1037
[81154] [스포츠][KBO] 이번 시즌 팀 연패 기간 순위 황미르 08-26 1008
[81153] [스포츠][KBO] LG 트윈스 후반기 승패마진 +20 멘탈스님 08-26 1057
[81152] [스포츠][해축] 이삭 사가로 더욱 뜨거웠던 뉴캐슬 vs 리버풀 Augustgrad 08-26 867
[81151] [연예]케데헌이 난리인 와중에 뜬금없이 터진 한국드라마 럼블피쉬 08-26 898
[81150] [연예][아이브]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 M/V 유루꾸 08-25 810
[81149] [연예]지지원(시그니처 지원) 솔로 데뷔곡 Devils Jam M/V 승천 08-25 1017
[81148] [스포츠][오피셜] 혼혈 MF 카스트로프 최초 발탁! 홍명보호, 9월 A매치 명단 발표…미국·멕시... 라엠 08-25 1034
[81147] [스포츠][해축] 음바페 온 파이어.mp4 엑스탓시뱅 08-25 799
[81142] [스포츠][KBO] 후반기 바뀐 외국인 투수 3명 현황 아도겐 08-25 905
[81143] [스포츠][KBO] 포지션별 wRC+ 1위 현황 Miller 08-25 1011
[81144] [스포츠][해축] 2주 연속 아스날에게 고통받는 맨유.mp4 토니파커 08-25 924
[81145] [스포츠]스위치히터인데 MLB 포수 홈런 역대 1위 기록 세우는 칼 랄리 연타석 홈런.mp4 아영하다 08-25 926
[81146] [연예]크라임씬 제로 - 공식 티저 예고편 푸르스름이 08-25 891
[81140] [연예][에스파] 미니 6집 Rich Man 트레일러 (9월 5일 컴백) 지옥단감 08-25 930
[81141] [연예][아이브] 미니 4집 <IVE SECRET> 하이라이트 메들리 + 요정재형에 출연한 안유진 쩐좀벌자 08-25 963
[81139] [스포츠]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슬로워크 08-25 1061
[81138] [연예]케이팝 데몬 헌터스 토요일 박스 오피스 1위 달성 오토바이 08-24 919
[81134] [스포츠]손흥민 LA FC에서 프리킥 데뷔골 마시쪙 08-24 972
[81135] [스포츠][해축] 요케레스의 데뷔골과 함께 대승을 거둔 아스날 장이족 08-24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