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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키        작성일 02-03        조회 4,472     

워싱턴 위저즈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워싱턴은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홈 15연승 포함, 25경기에서 무려 19승 6패를 기록 중이다. 부상자가 없는 데다 존 월-브래들리 빌-마친 고탓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도 대단하다. 레이커스의 허약한 수비를 뚫을 수 있는 똑똑한 포인트가드와 픽앤롤 빅맨의 조합은 이 경기 전망을 더욱 밝힌다. 오토 포터의 정교한 3점 능력, 마키프 모리스의 최근 야투 감각도 워싱턴의 선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직전경기였던 덴버 너게츠와의 홈 맞대결에서 디앤젤로 러셀의 복귀 효과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다. 이후 이 경기를 시작으로 동부 원정 연전을 시작한다. 러셀은 돌아왔지만 줄리어스 랜들은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빅맨 포지션의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 월과 고탓이 주도하는 워싱턴의 픽앤롤을 막기 위한 디펜스는 거의 최악에 가깝다. 물론, 루 윌리엄스와 조던 클락슨, 이비카 주바치의 벤치 활약상이 뛰어나긴 하지만 존 월처럼 확실한 포인트가드를 보유한 팀에겐 줄곧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워싱턴이다.



전력 격차가 존재하는 매치업이다. 워싱턴이 홈 연승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전망.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다.

워싱턴마핸



휴스턴 로케츠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금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이끄는 휴스턴은 직전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시원한 대승을 따냈다.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이 10점에 그쳤지만 최근 5경기 연속 3개이상의 3점을 넣고 있는 라이언 앤더슨의 맹활약 속에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연속 홈경기를 치르는 일정도 편안하다. 딱히 부상자가 없는 데다 상대 포인트가드인 데니스 슈로더의 공격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패트릭 베벌리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트레버 아리자의 윙 수비력 역시 슈터들이 많은 애틀랜타의 외곽 공격을 봉쇄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하든의 부진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36승 중 19승이 10점 차 이상 승리였다. 줄곧 홈에서 머문 일정과 더불어 완벽히 살아난 앤더슨의 부활도 반갑다.



애틀랜타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졸전 끝에 93-116로 대패했다. 1쿼터부터 끌려간 끝에 허무하게 패했다. 이후 곧바로 휴스턴으로 이동해 이틀 연전을 소화한다. 비행 거리는 길지 않지만 최고의 외곽 수비수인 타보 세폴로사의 부상 이탈은 큰 공백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수비력이 약한 데다 공격에서 기복이 심한 켄트 베이즈모어,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공백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드와이트 하워드, 폴 밀샙으로 이어지는 골밑 자원의 힘은 빼어나지만 휴스턴의 날카로운 창은 수비에서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21패 중 절반이 넘는 12패가 10점 차 이상 패배였다. 대패 빈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피곤한 원정 백투백 2번째 경기다.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



휴스턴이 떠안은 핸디캡 범위는 -9.5점이다. 정상 전력을 되찾은 휴스턴이 홈 연전의 이점을 잘 살릴 전망. 휴스턴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마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필라델피아 76ers가 1승을 놓고 금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 맞대결에서 카와이 레너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따냈다. 토니 파커의 부상 복귀, 레너드의 물 오른 득점력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어우러지면서 꾸준히 서부 지구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종종 약팀들에게 덜미를 잡히곤 있지만 데이비드 리, 마누 지노빌리 등 베테랑들의 노련미가 더해지면서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필라델피아와의 매치업을 압도하는 레너드의 맹활약을 다시 한 번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초반부터 끌려간 끝에 95-113으로 패했다. 이후 곧바로 샌안토니오로 이동해 연전 일정을 소화한다. 부상 이슈는 안고 있는 필라델피아다. 조엘 엠비드가 무릎 부상으로 3경기 연속 나서지 못한 가운데 이 경기도 결장한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핵이자 장신 슈터인 로버트 코빙턴마저 손 부상으로 댈러스 전을 나서지 못했다. 엉덩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제랄드 핸더슨까지 필라델피아의 전력, 컨디션은 100%와 거리가 있는 편이다. 이틀 연전에 유독 약한 단점도 도드라지고 있다.

필라플핸



LA 클리퍼스의 홈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클리퍼스, 골든스테이트 모두 백투백 2번째 경기. 클리퍼스는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블레이크 그리핀의 맹활약에 힘입어 124-114, 10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곧바로 홈으로 돌아왔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돌아오긴 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인 크리스 폴은 여전히 부상 중이다. 이 공백과 부상 여파는 골든스테이트와의 직전경기에서도 드러났는데 당시 클리퍼스는 무려 140점이상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골든스테이트의 스몰라인업에 대항할 만한 선수, 전술 모두 부족하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딱히 워리어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끌려갈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3점 11개를 터뜨린 스테픈 커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15점 차 대승을 따냈다. 이후 곧바로 LA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이동 거리는 1시간 남짓. 여기에 주전들은 4쿼터를 통째로 쉬었다. 스테픈 커리가 건강하게 샬럿 전에 나선 강누데 자자 파출리아, 데이비드 웨스트를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다. 케빈 듀란트-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포워드 라인업은 3번 포지션이 너무나 약한 클리퍼스와는 비교불허다. 유독 클리퍼스 전에 강했던 클레이 탐슨의 캐치앤슛도 기대해 볼 수 있을 터. 20승 4패의 원정 성적은 30개 팀 가운데 단연 1위다.



골든스테이트에 유독 악했던 클리퍼스가 다시 한 번 흐름을 잡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의 패배를 예상한다.

골스마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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