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vs SK

일장춘몽        작성일 02-23        조회 4,529     

오리온스 vs SK

직전경기 전자랜드를 상대로 83:85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낸 오리온스.

헤인즈의 경기력이 떨어진 지금 국내선수들의 득점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며, 최근 경기 이승현이

외곽 및 뛰어난 야투율로 그부분을 매워주고 있음. 김동욱은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포스트의 빈자리를

최진수와 장재석이 잘 매꿔주고 있다. 외곽에서는 문태종과 바셋이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음.

하지만 태종대왕은 불혹에 나이에 출전시간을 올리는게 부담스러울수 있을것.

스크는 최근 KT와의 경기에서 81:71로 10점차 승리를 따냈엇다.

체력적으로 지친 KT를 상대로 포스트에서 윌리엄스와 김현민의 파울트러블을 유도하여 포스트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온게

승리에 제일 직접적인 요인이었다. 최준용대신 최부경을 4번으로 활용하며 최준용을 김선형 대신 리딩가드로 활용해

김선형의 득점력을 극대화 시켰으며 싱글톤은 최준용이 빠진상태에서도 압도적인 리바운드를 따내며 KT에 포스트를 압도했다.

화이트의 터프슛은 여전했으며 출전시간을 줄어들었지만 18득점을 올려주며 외곽에 일조하였음

매치업상 서로 속공 위주에 공격패턴을 보이며 외인매치업에서 SK가 밀리지 않고 김동욱으로 시작되는 미스매치가

최준용이 리딩포워드로 활용되면서 SK에게는 해당 미스매치작전이 잘안통한다.

또한 문경은 감독또한 김선형의 출전시간을 배려해주려하고있으나., 쿼터별 김선형의 유무에따른 경기력이 눈으로 보일만큼 큰차이를 보이고있는건 사실.

SK에겐 골치아픈 경기가 예상되지만 SK상황은 지금 여유를 부릴수없다. 6위싸움이 치열한가운데 원정길이 좋아보이진않지만

큰격차로 지진않을꺼라 예상되는 경기이다.



SK (+6.5)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