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부가티의 KBO 2경기

와이프보이        작성일 04-15        조회 5,073     

두산 대 엔씨
두산이 유희관의 호투와 에반스의 홈런두방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습니다
엔씨는 배재환의 호투를 기대했으나 좋지못했고 이후 등판한 강윤구와 최금강까지 실점하는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역시 장타가 터지면서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하면서 지배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작년 상위권의 두팀 현재 순위에 만족할수 없는 상황에서 2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산은 보우덴 자리에 고원준에게 2번기회를 줬으나 좋지 못하여 다시 쓰긴 뭐하고..
고심끝에 5선발 자리도 함덕주에게 뺏기고 불펜에서 활약중인 대졸신일 김명신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엔씨는 8일 에스케이전 선발로 나와 2이닝 동안 4안타(2홈런) 4실점한 구창모를 또~! 또~!선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선발 야구를 할수 없는 엔씨.. 설상가상 이재학도 안좋아서 2군 보냈는데....
멘쉽과 해커 외 선발을 찾기가 많이 꼬여있고 실마리를 풀기도 힘들어보입니다
선발의 무게 동등합니다 두산의 김명신도 데뷔 첫 선발 등판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더 괜찮다고 볼수 없습니다
어제 두산은 유희관이 8이닝까지 던져주면서 불펜소모를 최소화했지만 9회 이용찬이 좋지 못한모습을 보였으며
엔씨역시 많은 점수차로 지고 있는 가운데 필승조 소모없이 넥센에서 온 강윤구와 아직 폼이 오르지 않은 최금강을 소모했습니다
양팀 그나마 필승조?가 휴식을 갖은 경기? 오늘 역시 양팀 선발들이 퀄리티스타트 모습을 보여주긴 힘들어 보입니다
타격과 불펜에서 승부 가를것으로 보이며 다득점 냄새가 많이 납니다
1. 두산의 중심타선과 장타가 보이는 점
2. 어제경기 박민우가 햄스트링 경직으로 교체된점
3. 어제경기 나성범이 힘을 못쓴점
4. 좋지 않은 구창모가 선발투수가 없어 또~! 등판한다는 점
두산의 불펜이 좋진 않지만 승리쪽 사이드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두산승에 오바를 보고 있지만 두산승만 추천하겠습니다

삼성 대 롯데
삼성은 9일 케이티전 5이닝 2실점의 최충연이 등판하고
롯데는 9일 엘지전 5와1/3이닝동안 1피안타 1실점 KBO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룬 에디튼이 등판합니다
선발의 무게 용병 롯데에게 있으며, 타선의 무게도 롯데, 불펜의 무게도 롯데
어제 삼성은 그나마 믿을만한 선발 윤성환을 내고도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회 2아웃 이후에 제구난조로 4점 실점했고 수싸움에서 자꾸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롯데 선발 박진형이 5와 2/3이닝 동안 5실점하며 삼성의 역전을 잠시 보았지만
7회 5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어 낸 롯데의 타선은 대단했고, 삼성의 불펜은 노답이였습니다
선발 싸움부터 우세하며 어제 역전승을 한 롯데 분위기는 최상일것이며 중심타선의 무게감 든든합니다
모든것이 롯데승을 가져가기에 좋아보입니다, 롯데 승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