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이] 6월15일 국야 3경기 픽

똥사마        작성일 06-15        조회 5,495     

넥센은 직전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온 모습이다.
선발투수인 최원태가 잘 버텨줬고 타선에서의 집중력이 빛나면서
값진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특히나 NC와의 상대성에서 열세를 보여주고있어 더욱 큰 승리였다.
이번 경기에서 이 흐름을 잘 가져가면서 신재영이 NC 타선을 상대로
어느정도까지 버텨줄수 있느냐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NC는 직전경기에서 패배한 설욕을 되갚기위해 에이스 해커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선발투수 싸움에서는 지난 3차전때처럼 해커가 우위를 보여주고있지만 직전 경기에서처럼 집중력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힘겨운 싸움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확실히 해커가 넥센에게 특히 강한모습을 보여주고있어 6~7
이닝까지만 잘 막아주고 타선에서 어느정도 활약을 해준다면
이번경기는 NC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고 다시 연승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적지않은 점수차로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NC 1.5 마핸승

2.PNG
삼성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고영표를 2이닝만에 강판시키고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5이닝에 5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하였다.
오늘 선발로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오르게되는데 확실한 선발자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안고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빠르게 불펜진 투입준비를 할것으로 보이는만큼 타선에서
얼마나 피어밴드의 투구수를 늘려주느냐가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시즌초반 좋았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한번 올라갈 기회를 잡아냈다.
이번경기에서도 에이스 피어밴드를 내보내며 삼성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모습이다.
피어밴드는 삼성을 상대로 2승을 기록하며 방어율 1할대로 KBO 선발 최고자원으로 뽑히고있는데 삼성 선발인 김대우와 차이가 많이날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이번경기는 단순히 선발투수만 봐서는 KT의 대승이 보이는 쉬운
경기이지만 삼성이 김대우를 위장선발로 내보내며 경기의 흐름을
바꿔갈수 있기때문에 확승을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위장선발이라해도 피어밴드가 삼성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워낙 믿음직한 투수이기 때문에 직전경기만큼 타선에서 어느정도 활약만 해준다면 대승은 힘들어도 승리는 가져갈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KT 승

3.PNG
두산은 직전 경기에서 에이스 니퍼트를 선발로 내보냈지만 허프에게
완벽하게 패배하며 뼈아픈 패배를 맛보게되었다.
그 중심에는 양의지가 부상으로 이탈한게 엄청 큰 역할을 했다.
포수의 능력뿐만 아니라 타선에서의 존재감도 확실하게 나타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함덕주의 제구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느냐가 이번경기에서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LG는 직전 경기에서 허프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늘 선발투수인 차우찬도 선발로 나설때는 6이닝 이상을 소화해내며 안정적인 피칭능력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타선에선 장타율이 상당히 낮고 병살타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있다.
이번경기는 두 선발투수중 누가먼저 무너지냐의 싸움이 될거같은데
차우찬이 두산전 첫 선발로 출전하긴 하지만 이전 경기들처럼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면 충분히 승리를 만들어낼수 있다고 생각된다.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