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티치 영입 임박

마왕        작성일 06-27        조회 5,384     

네마냐 마티치(28, 첼시)가 은사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의 재회를 앞뒀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맨유가 마티치와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89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첼시 중원의 핵심이다. 은골로 캉테(26)와 함께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최근 티에무에 바카요코(22, AS 모나코) 영입이 임박하면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이에 과거 첼시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모리뉴 감독의 맨유로 이적하려 한다.

이 매체는 “맨유는 첼시에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589억 원) 정도를 지불한다. 모리뉴 감독은 이번 주 내로 마티치 영입을 마치려 한다”라고 알렸다.

자세한 계약 내용까지 공개했다. “마티치는 주급으로 15만 5천 파운드(약 2억 2천만 원)를 수령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 내에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