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레인저스 vs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자판전사        작성일 11-07        조회 5,604     

레인저스는 경기력이 살아낫는지 원정길에서 나름 강력한 상대를 만나 연승을 기록하게되었다. 사령탑 알랭 비그놀트의 입지도 이제 다시 돌아온듯한 레인저스가 달라진 모습에 홈경기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 경기에선 팀의 수비구멍 샤텐커크의 멀티골이 빛을 발했는데 레인저스는 지난경기에서 수비에서 3골이터져나오며 공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샤텐커크의 골 행진속에서도 그의 라인에서는 또다시 미스플레이가 나오며 실점을 내어주었지만 결국 연장전 자신의 미스를 자신이 만회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콜럼버스는 템파베이를 상대로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팀의 믿을맨인 애킨슨이 빠진상황에서도 1피어리드 난타전속에서 2:2로 수비에서 2골이 나오며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2피어리드 수비에서의 활약은 공격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2골을 추가로 내어주며 4:2까지 리드를 내어주었지만 3피어리드 맹공을 퍼부으며 결국 4:4동점에 연장까지 이끌며 승점 1점은 확보했지만 패배하고말았다. 콜럼버스는 최근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보이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공격에서는 늘 새로운 얼굴들이 활약해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1-2유닛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팀이기도 한 콜럼버스는 4유닛은 거의 없다시피 할정도이지만 5분도 채안되는 아이스타임에 지난경기 마커스 하니케이넨이 2공격포인트로 활약해주는 행운도 따라주었다. 현재 양팀의 선발골리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룬드비스트와 보브로스키의 매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룬드비스트는 이번시즌 기복을 보이고있지만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통산 콜럼버전 18경기에서 10승 7패(1연장패포함) 평균 2.82실점에 90.9%세이브율로 나름 나쁘지않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콜럼버스의 보브로스키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3실점에 다소 부진한 모습, 그의 이번시즌 평균 2.23실점에 어울리지 않는 경기결과들이다. 이번시즌 원정에서는 3승 1연장패 평균 2.89실점을 기록하며 통산 레인저스를 상대로는 17경기 선발등판 6승 11패(2연장패 포함) 평균 2.78실점에 90.9%세이브율을 기록하며 다소 상대전적에서 열세한 모습을 보였다. 양팀의 지난시즌 맞대결 성적은 원정팀이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콜럼버스가 2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양팀의 이번시즌 스텟을 한번 살펴본다면 극과극의 스텟이 하나있다. 레인저스는 이번시즌 가장많은 턴오버를 기록하는 팀이기도한데 반대로 콜럼버스는 가장적은 턴오버를 하고있는 팀중 하나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레인저스의 지난 시즌초 최악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설명된다. 레인저스가 3연승에 기세가 좋지만 상대전적만큼 골리에서도 열세한 레인저스가 수비의 부담을 안고 오늘경기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