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그대의주문서        작성일 12-16        조회 5,658     

올랜도 매직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올랜도는 부상 이슈를 안고 있다. 주전 슈팅가드인 에반 포니에는 이미 결장이 확정됐고 애런 고든, 애런 아플라로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LA 클리퍼스에 패했던 올랜도 입장에선 홈 연전이지만 이 경기에 대한 전망은 크게 밝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홈 성적도 6승 7패로 승률 5할이 채 안 된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역전승을 따냈다. 동시에 길고 긴 5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유서프 널키치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모 하크리스가 돌아왔고 데미안 릴라드의 부담을 덜 수 있는 CJ 맥컬럼도 슬럼프에서 완벽히 탈출했다. 여기에 포틀랜드는 홈보다 원정에서 7승 5패로 더 잘 싸웠다. 가드진의 우위를 확실히 가져갈 수 있을 전망.

고든이 돌아온다고 해도 올랜도는 가드진이 너무 약하다. 백코트 싸움에서 확실히 밀릴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