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VS 흥국생명]

커플        작성일 01-18        조회 5,362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2(22:25, 28:26, 25:23,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21:25, 16: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반등세.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개인 최다 득점을 갱신한 알레나(56점, 47.2%)의 타점이 5세트 끝까지 유지되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블로킹 높이가 낮다는 약점은 있었지만 이적생 채선아가 리시브 라인에서 버텨주면서 이재은 세터가 확실하게 알레나의 타점을 살려줄수 있었던 부분도 인상적 이였으며 교체 투입 된 한송이(11점)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고 그동안 얼굴을 볼수 없었던 지민경이 교체 투입 되어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4)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17:25,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1-3(25:21, 17:25, 20: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또다시 2연패에 빠진 상황. IBK기업은행을 상대로는 서브(6-5)에서만 근소한 우위를 보였을뿐 범실(18-13)과 블로킹(6-10)에서 밀렸고 좌우날개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한 경기. 크리스티나(15점,34.5%)의 공격성공률도 아쉬움이 있었고 토종 에이스 이재영(3득점, 14.3%)은 2세트 교체 된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던 상황. 수비가 되더라도 반격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던 메디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한 패전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이 올시즌 상대전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있다. 알레나의 공격을 가장 높은 성공률의 디그로 올려낸 김해란 리베로의 존재감이 빛났고 상대전에서 이재영은 언제나 자신의 몫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