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에헤라디어라        작성일 03-13        조회 5,635     

휴스턴은 하든이 결장한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전을 타이트하게 마쳤지만 3쿼터 3점이 터지기 시작하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댈러스의 야투페이스가 좋지 못하였다는점을 감안해야하기는 하지만 휴스턴의 3점이 고든을 중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점은 하든이 없었던 경기였던만큼 더욱 좋은 요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폴이 24득점 12어시스트로 토론토전 다소 부진했던 경기내용을 보여주지 않았고 하든이 결장한 빈자리를 고든이 6개의 3점을 터트리며 26득점으로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카펠라의 페이스가 좋지 못하였지만 밴치에서 조존슨이 12득점 그린이 13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보여준점도 반갑다. 하지만 휴스턴은 경기내내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였다. 토론토전 약점을보였던 리바운드 역시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댈러스에게 무려 16개의 오팬스 리바운드를 내주었다. 댈러스의 야투페이스가 조금만 올라섰다면 휴스턴은 고전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휴스턴으로서는 라이벌 샌안토니오를 상대하는만큼 백투백 경기를 치루는 체력적인 부담감을 이겨내야하는 과제또한 안고있다. 상대팀의 핵심 선수들이 결장한다는점은 휴스턴이 강점을 가질수있는 부분이지만 최근 경기 일정이 상당히 빡빡했다는점은 전체적인 야투페이스 하락으로 이어질수 있는만큼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최근 10경기 2승8패의 상당한 부진을 보이고있다. 샌안토니오로서는 3점 야투 흐름이 너무 좋지 못한 상황이다. 그나마 앞선 오클라호마전에서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3점 페이스의 기복은 오픈찬스를 잘 만들어놓고도 경기력을 끌어 올리지 못하는 요소가 되고있다. 샌안토니오로서는 야투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경기에서 핵심인 알드리지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고 밴치의 핵심인 지누빌리 역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레너드의 복귀가 생각보다 빠를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경기는 나서지 않는다. 핵심 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경기를 풀어가야하는만큼 쉽지 않은 경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상대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수있는 밴치댑스는 충분히 샌안토니오가 경쟁력을 높일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고든이라는 최근 상승세의 밴치 핵심전력을 넘어서야하는만큼 샌안토니오로서는 쉽지 않아보인다. 과거 좋은 전력으로 리그를 호령할때도 휴스턴과는 유독 힘든 경기를 하였던 샌안토니오로서는 최근 부진으로 플레이오프도 탈락할수 있는 상황인만큼 포포비치 사단의 집중력을 믿어볼만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두팀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휴스턴이 확실한 우위를 점할수있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휴스턴의 경기 일정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질만한 상황이다. 샌안토니오의 핵심 선수들이 결장하는만큼 휴스턴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장점인 세트오팬스가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3점 페이스가 살아난다면 샌안토니오도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로 보인다.



댓글 0 개


게시판
[57156] 포틀랜드 vs 마이애미 히트 그림판 03-13 5688
[57155]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밀워키 벅스 피펫 03-13 5649
[57154] 휴스턴 로케츠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에헤라디어라 03-13 5636
[57153] 브루클린 네츠 vs 필라델피아 백설공주녀 03-12 5664
[57152] 보스턴 vs 인디애나 구미호 03-12 5926
[57151] 댈러스 매버릭스 vs 휴스턴 로케츠 내가왔숑 03-12 5784
[57150] 덴버 너게츠 vs 새크라멘토 화장성형 03-12 5830
[57149] 원주DB VS 서울SK 그만할려 03-11 5703
[57148] [전주KCC VS 서울삼성] 닥쳐슬럼프 03-11 5794
[57147] 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아브라카 03-11 5581
[57146]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GreenLeaf 03-11 5748
[57145] 말라가 vs 바르셀로나 마루 03-10 5862
[57144] 바이에른 뮌헨 VS 함부르크 여린 03-10 5740
[571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까마귀 03-10 5786
[57142] 에이바르 VS 레알마드리드 바람이좋다 03-10 5797
[57141]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니코복코 03-09 5643
[57140] 전주KCC VS 부산KT 나무늘보 03-09 6107
[57139] 원주DB VS 안양KGC 에이젼트마틴 03-09 5652
[57138] 마인츠 VS 샬케 켈브 03-09 5695
[57137] 세리A 애론버 03-09 5625
[57136] N B A 돈사냥 03-08 5635
[57135] 인디애나 vs 유타 환영무 03-08 5691
[57134] 안양KGC VS 전주KCC 그대의주문서 03-07 5583
[57133] 부산KT VS 서울삼성 신영균 03-07 5723
[57132] KEB하나은행 VS KDB생명 씨버 03-07 5666
[57131] 대한항공 VS OK저축은행 아우디 03-07 6109
[57130] NHL 분석 개놈도개문다 03-07 5742
[57129] NHL하키 도구 03-07 5843
[57128] 국농 까비 03-06 6015
[57127] 국내배구 난휘00 03-06 5968
[57126] 여농 꺼지든가 03-05 5787
[57125] 찬규, 만점 위기관리 능력 나는전설이다 03-05 5765
[57124] 여농 숑숑숑 03-05 5803
[57123] LA 클리퍼스 vs 브루클린 무식한인생 03-05 5862
[57122] [밀워키 vs 필라델피아] 난이미 03-05 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