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 활동

흑마피        작성일 01-22        조회 4,333     

배우 김아중이 홀로서기로 마음을 굳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김아중이 최근 유재석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를 만나는 등 여러 소속사와 접촉한 건 맞지만 결국 혼자서 일해보겠다고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자신의 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서 함께 일한 관계자와 조용히 나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말이 1인 기획사지 아직 사명도 없을 뿐더러 직원도 최소 인원이다. 이제 막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만큼 작품을 검토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영화 '더킹'을 검토 중이며 상반기 지상파 드라마도 보고 있다. 드라마는 최근 대본을 받아보고 검토 중이며 다음주 내 결정한다. 출연한다면 '펀치' 이후 1년여만에 컴백이다. 다양한 작품에 섭외를 받았지만 본인과 꼭 맞는 작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2004년 SKY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남자' '그저 바라보다가' '싸인' '펀치' 등에 출연했다. 또한 5년 넘게 백상예술대상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