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복싱] 오늘자 일본 천재복서 근황...
앙기뉴띵 작성일 06-08 조회 6,945
이노우에 나오야라고 일본의 천재복서라고 불리는 경량급 선수가 있습니다. 링네임은 "몬스터"입니다. 오늘 이오누에 나오야 선수가 홈에서 벌어진 WBA, WBC, IBF 밴텀급 통합타이틀전에서 상대 선수였던 필리핀의 노니토 도네어 선수를 2라운드 KO로 잡으면서 세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로 전적은 23전승 20KO가 되었네요. 노니토 도네어 선수도 챔피언 출신으로 경량급 최상위 선수들 가운데 하나로 꼽혔지만 이노우에 나오야의 적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 둘은 2019년에도 한 번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에서도 이노우에가 경기를 압도하면서 판정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는 주니어 플라이급부터 시작해서 슈퍼 플라이급, 밴텀급 이렇게 3체급을 석권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시합을 보면 현란한 스텝, 강력한 펀치에 단단한 기본기까지 갖춰서 마치 복싱하는 기계같은 느낌을 주지요. 밴텀에서도 사실상 적수가 없다고 보이는데 과연 체급을 또 올려서 4체급 석권의 길로 나가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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