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육상] 압도적 기량이란 바로 이런 것...
우동개 작성일 07-27 조회 2,28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미터 허들 경기에서 미국의 시드니 매클로폴린 선수가 50초68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선수가 400미터 허들 경기에서 50초대로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시드니 매클로폴린 선수는 요즘들어 기량이 절정에 이른 선수로 지난 13개월 동안 이 종목에서 무려 4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기록 추이를 보면...
첫 번째 2021년6월28일
도쿄올림픽 미국 선발전 51초90
두 번째 2021년 8월 4일
도쿄올림픽 우승 51초46
세 번째 2022년6월26일
유진세계선수권 미국대표 선발전 51초41
네 번째 2022년7월23일
유진세계선수권대회 결선 50초68
와 같습니다.
(참고로 50초68의 기록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그냥(?) 여자 400미터 경기 결승전에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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