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수영] 괴물 포포비치 남자 자유형 200미터 주니어 세계신 작성
개장수 작성일 08-16 조회 1,147
이 선수의 나이가 아직도 주니어라는 게 참 아이러니한데 루마니아의 괴물 수영선수 포포비치가 2022 유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미터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했습니다. 기록은 1분42초97로 2010년 전신수영복 금지 이후 최고의 기록입니다. 세계기록은 독일의 폴 비더만 선수가 200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분42초00인데 사실상 이 기록은 전신수영복 덕분에 수립할 수 있었던 기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포포비치가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같은 종목에서 우승할 때는 1분43초21이었는데 이 기록을 다시 앞당긴 것입니다. 참고로 황선우 선수의 200미터 개인최고기록은 1분44초47(한국기록)로서 포포비치의 기록과는 1초50의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