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PL도 미국처럼 올스타전 하는거 어떰"

득템여왕        작성일 09-20        조회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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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1&aid=0000015296
완벽한 사업가 마인드 보엘리, "EPL도 올스타 경기 열어야 해"

"궁극적으로 나는 EPL이 미국 스포츠로부터 약간의 교훈을 얻길 바란다. 왜 우리는 올스타 경기를 개최하지 않는가?"

"사람들은 올해 LA에서 열린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 올스타 경기에 많은 돈을 썼다. 우리는 그 경기를 통해 2억 달러(약 2787억 원)를 벌어들였다. EPL도 남쪽 팀과 북쪽 팀으로 나뉘어 올스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매우 쉽게 자금을 충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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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1&aid=0000015323
첼시 구단주 EPL 올스타 제안에...클롭 반응 "정말이야? 재밌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115805
"왜? 아예 묘기 농구단도 데려와서 축구하지?" 기가 찬 클롭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할렘 글로브트로터스(묘기 농구팀)도 데려와서 축구를 함께 하지 그러나"

"보엘리 구단주가 적절한 날짜를 찾으면 내게 전화를 할 수 있다"

"미국 대형 스포츠에서 선수들이 4개월간 휴식기를 갖는 건 잊었나보다. 이 휴식 시간에 약간의 스포츠를 즐기는 건 매우 행복한 일이다. 축구와는 완전히 다르다"

"사람들이 올스타전을 보고 싶어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상상해보자. 맨유, 맨시티, 리버풀, 에버턴 선수들이 국가 대표팀이 아닌 한 팀에서 뛰는 경기다. 런던 선수들도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 선수들이 모인다. 그가 정말로 그렇게 이야기 했는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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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115799
첼시 美 자본에 거센 반감 터졌다…"진작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꽤 격렬하게 반응하는 게리 네빌.

"전부터 말했지만, 진작에 규제를 했어야 한다.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미국의 투자는 대회의 피라미드와 구조에 현재 명백한 위협이 되고 있다"

"원하는 걸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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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un.co.uk/sport/19813006/chelsea-todd-boehly-jamie-carragher/

앙리와 캐러거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더라구요. 특히 차분하게 대응하는 캐러거의 발언.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정말 오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볼리는 아직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잘 운영할 능력이 있다고 증명하지도 못했다."

"아이디어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어디선가 멀리서 온 사람이 고작 6주 동안 있다가 하는 말이 미국 스포츠에 있는 것들을 갖고 올 것이다라고 하고 있지 않는가."

"똑같이 프리미어리그 구단주가 미국으로 건너가 NFL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이렇게 하는데?라고 말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굉장히 거만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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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699941
제라드, "PL 올스타전? 열린다면 팝콘 사야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 경기를 보고 싶다. 또한 그 경기에 직접 출전하고도 싶다. 내 생각에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기 때문에 북부 팀이 승리할 것"

"하지만 문제가 있다. 이미 경기 일정표가 꽉 차 있다는 점이다. 만약 유럽 리그에서 감독을 해본다면 알겠지만, 현재 달력에 빈자리가 없다"

"좋은 생각이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틀에 박히지 않은 생각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그 경기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이 경기가 열린다면 나는 팝콘을 들고 경기를 볼 것이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일 것"



네빌과 앙리는 이미 축구 선수들에게는 너무 많은 경기 일정이 있고 유럽 대항전과 국가 대항전의 존재가 있기에 올스타전까지 할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꽤나 이슈가 되고 있는 일이라 여러 감독들에게도 질문이 들어가곤 했는데 램파드는 제라도와 거의 비슷한 입장을, 펩은 클롭과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감독들 역시 아이디어 자체는 그럴 수 있다 이야기하더라도 대부분 일정상의 문제로 썩 긍정적이지 못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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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나게 장작 넣고 있는 스카이스포츠의 가상 올스타 팀.



예전에 위닝 일레븐에서 리그 베스트 11, 혹은 대륙별 베스트 11 이렇게 뽑아서 경기를 하던 것들이 꽤 흥미롭긴 했지만... 실현 가능성이 크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시즌 도중에는 시간도 없고 시즌이 끝난 다음에는 자선 경기나 프리 시즌 경기들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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