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민재 선수가 선수들 해외진출 관련 한마디 했습니다.
반디처럼 작성일 12-15 조회 600
추측건데 아마 특정 선수(혹은 다수)가 해외이적관련 난항이여서 굳이 일본까지 끌어들여가며 한마디 했네요.
결론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해외경험이 소중한 자원이고 일본선수들처럼 많은 선수들이 해외리그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겠죠.
아마도 해외에서 오퍼가 왔을때 현구단은 얼마의 몸값을 책정했는데 책정가에 못미치는 금액으로 오퍼가 온 경우겠죠.
이 부분은 에이전트가 중간조율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유소년부터 키워서 이제 팀내 핵심선수로 까지 키운데 들어간 비용을
어떻게 책정하고 계산하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연대기여금)
브라질 선수같은 경우 무명인 시절에 여러사람에게 권리가 분산되어 있어서 해외이적시 계약이 까다로운 케이스도 많이 보았고
아주 어릴때부터 괄목상대할 성적이나 퍼포먼스가 아니면 에이전트도 안붙겠고 그렇다보면 주로 부모님이 계약을 할텐데
나중에 대성할 지 안할지 모를 어린 선수에게 바이아웃등 옵션 붙여서 계약해주는 K리그 구단이 있을까요?
바이아웃이 있다면 계약이 참 깔끔하겠지만 바이아웃이 필수 조항은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K리그 구단은 흥행과 성적을 포기하며 해외진출시에는 무조건적으로 놓아주어서는 안되겠죠.
우리나라는 이상하리만치 에이전트가 선수들 뒤에 자꾸 숨는데 에이전트분들이 더 일을 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FC서울이나 울산,성남처럼 해외진출에 적극 응하는 구단도 있지만 김민재 선수가 언급한건 저 구단들은 아닐듯하구요.
이적 당시에 사람들은 김민재 선수를 욕했지만 K리그에서 최고퍼포먼스를 보였고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고 전북이나
K리그내에서 결국 감당할 구단이 없으니 해당 몸값지불한 베이징으로 이적하는게 자유로운 시장경제죠.
개인적으로 K리그는 리그 자생력 키우려면 더욱더 셀링리그로서 나아가야한다 봅니다.
이제 외인선수들 보유조항도 늘었으니 몸값비싼 해외선수도 중요하겠지만 중소유럽,동남아시아 젊은 선수들도
국내선수들처럼 잘 키워 팔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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