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쇼미더머니11 본선 무대
핑크매니아 작성일 12-17 조회 763
쇼미더머니11 본선 무대 몇개 가져왔습니다. 쇼미더머니3때부터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나름 롤드컵만큼 애정이 있는 프로그램이라 이번에도 여지없이 챙겨보고 있는데요. 인기도 예전같지 않고, 혹자는 말 번복하는 힙찔이들 싫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하지만, 전 여전히 쇼미더머니의 에너지와 진심이 좋습니다. 이제는 뭐 서바이벌이라기보다 불후의 명곡처럼 그냥 오래된 프로그램이고 축제의장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음원 자체는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항상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본선 무대도 너무 좋았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먼저 고등래퍼3때부터 응원하고 있는 이영지씨 무대입니다. 저도 아재인지라 몇몇 컨텐츠는 감당이 안되기는 하지만, 특유의 긍정성 자신감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잘되기를 항상 바라고 있습니다. 뭐 누가 응원하지 않아도 롱런할만큼 난사람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재능이 많은것뿐인데 그만큼 마음고생도 한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던말릭씨는 사실 취향은 아니었었는데, 잘하기는 잘하더라구요. 뭐랄까 훈련이 정말 잘 된 래퍼같은 느낌이랄까. 저스디스와 결이 비슷한.. 여튼 핵심은 이게 아니라 빅나티 진짜 미친거같아요... 음원 낼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두개는 좀 아쉬워서 최애 래퍼가 등장한 지난주 공연도 하나 공유합니다. 하온아 앨범 언제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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