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라스 제임스 없이 숲속으로 들어간 첼시.gfy
구쿠다스 작성일 01-02 조회 1,282
지난 본머스전에서 리스 제임스가 복귀하며 오랜만에 리그 승리를 가져갔지만
그 경기에서 다시 리스 제임스를 부상으로 잃은 (...) 첼시,
결국 핵심 선수를 또다시 갑작스럽게 잃은 상황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떠났습니다.
선제골은 첼시가 기록했습니다. 퓰리식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대 맞은 것을 스털링이 골로 연결합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세가 매서워졌습니다.
깁스화이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가더니
코너킥 상황에서 오리에가 결국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듭니다!
꽤 멋진 골을 넣은 오리에 (그 와중에 쿠쿠렐라 밀쳐내는 케파)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가 첼시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9위에서 18위로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이 팀은 확실히 홈에서는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첼시도 승점 1점을 추가하며 9위에서 8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원정경기였다고 해도 강등권 팀을 상대로 승점 1점, 확실히 불만족스러운 결과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티아고 실바가 아니었으면 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스러운 경기였는데요,
점유율은 73:27로 큰 차이가 났지만 슈팅 숫자는 오히려 12:7로 노팅엄 포레스트가 앞섰습니다. (유효슈팅 5:2)
이번 주 첼시가 치른 두 경기에서, 리스 제임스 있을 때의 첼시와 없을 때의 첼시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네요.
공격 쪽에 다트로 포파나를 영입했고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설도 나오고 있는데
결국 첼시의 가장 큰 고민은 리스 제임스의 부재인 것 같습니다.
3~4주 정도 결장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기간을 어떻게 버텨낼지가 중요하겠네요.
첼시는 다음 주에 주중에는 홈에서 맨시티를 상대하고, 주말에는 FA컵에서 맨시티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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