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오랫동안 안필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아스날.gif
신족 작성일 04-10 조회 615
아스날 마르티넬리의 선제골 (리버풀 0:1 아스날)
아스날 제주스의 추가골. 선제골 넣은 마르티넬리는 도움 추가 (리버풀 0:2 아스날)
리버풀 살라의 골. 1:2로 종료되는 전반전
후반 초반에 페널티킥 얻어내는 리버풀. 하지만 살라의 실축
경기 막판. 커리어에서 아스날전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피르미누의 동점골 (리버풀 2:2 아스날)
극장골이 될 수도 있있던 살라의 슛(+굴절)을 손끝으로 막아내는 램스데일
마지막 코나테의 슛마저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사수하는 램스데일
입장은 다르지만 승점 3점을 목표로 했던 두 팀, 리버풀과 아스날의 안필드 승부는 화끈한 승부 끝에 2:2로 끝났습니다.
아스날이 마르티넬리와 제주스의 골을 통해 2:0까지 앞서가면서 승리하는가 싶었지만
역시나 안필드 원정은 쉽지 않았네요. 전반이 2:1로 마무리된 후 후반 리버풀이 거센 반격으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고
승점을 하나도 못 가져갈 수도 있는 위기를 가까스로 램스데일의 선방으로 막아낸 아스날이었습니다.
이로써 1위 아스날과 2위 맨시티의 승점 차이는 아스날이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6점 차이가 됐습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4월 말에 있을 맨시티 원정이 더더욱 중요해졌네요. 이후 홈에서 첼시 만난 다음에 뉴캐슬 원정...
일단 아스날의 다음 주 경기는 웨스트햄 원정입니다.
리버풀은 0:2로 밀리던 경기를 2:2로 만드는 저력은 보여줬지만 결국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하면서
여전히 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챔스 가능성이 많이 내려간 상황에서 이 분위기면 유로파를 못 갈 가능성마저 보이는데
어쨌든 오늘 아스날의 승점을 드랍시킨 것이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주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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