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검도        작성일 03-05        조회 4,296     

삼성생명은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서 63-4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마지막 리그 경기서 승리를 따냈다. 이미선은 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미선은 "시원섭섭하다. 아쉬움이 많다. 앞으로 저는 많은 것을 하지 못한다. 유독 올 시즌 힘들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화두는 이미선의 은퇴 결정이다. 과연 이미선이 다음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까. 이에 이미선은 "2년 전부터 은퇴 고민을 했는데, 결정이 쉽지 않았다. 올 시즌 전에는 은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중간에도 여러 번 같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선은 "지난 시즌에는 대표팀에 갔다 와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한 시즌을 더 이어갔다. 생각과 달리 상황이 변해서 혼란스럽기도 했다.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초반에는 마음을 내려놓아서 농구가 재미없었다"며 식스맨으로 뛴 올 시즌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이후 임근배 감독님과 면담을 하면서 조율을 했다.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뛰게 됐다. 만약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조력자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미선은 "오랜 시간동안 농구를 하게 돼서 행복했다. 제가 떠나더라도 뒤를 이을 선수가 있을 것이다.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잘 해낼 것이다"며 후배들에게 신뢰감을 보냈다.



댓글 0 개


게시판
[51924] 양지희 MVP, 위성우 지도상...시상식 우리은행 천하(종합) 쿠쿠 03-08 3796
[51923] 김현수, 5G 연속 침묵...16타수 무안타 수렁 천호 03-07 4943
[51922] '해트트릭' 구자철, 생애 첫 키커지 이 주의 선수 오롄쥐맛귤 03-07 3976
[51921] 인삼 김승기 "에밋 오세근이 막는다" 홍길동 03-07 4054
[51920] KB손해보험 강성형 계폭 03-07 4000
[51919] 3월7일 전주KCC 안양KGC 무전병 03-07 3736
[51918] KCC-인삼공사 1차전 키워드 ‘에밋의 파괴력’ 또날드뎍 03-07 3982
[51917] 축구는 주더니 농구는 로망스 03-07 3841
[51916] 새벽 좋네요~~^^ 이벤트당첨샷 03-07 3788
[51915] 골스 차궐남 03-07 4216
[51914] 한국 홈런왕 박병호, 만루포로 MLB 마수걸이 홈런(종합) [2] 인디 03-07 4030
[51913] '36G 무패'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기록과 타이...잉글랜드 도전 슈게이징 03-07 4153
[51912] [EPL 프리뷰] '갈지자' 맨유, 5개월 만에 노리는 '리그 3연승' 눈누난나쁀쀼 03-07 4307
[51911] [이영미 MLB 캠프] 이대호의 질주, 이제부터 시작이다! [1] 크리에이티브키즈 03-06 4053
[51910] '도망' 레스터, '도전' 웨스트햄… 요동치는 EPL 흐콰한다 03-06 4029
[51909] [오늘의 UFC] 코너 맥그리거 초크 패…웰터급 무리였다 [1] 우동 03-06 4324
[51908] 새축 리옹 갱강 패럿 03-06 4281
[51907] 3월7일 축구 스타드렌 낭트 Hicy 03-06 4094
[51906] 좋은 아침 픽 스파이키 03-06 4034
[51905] 시카 휴지선발 무도빠 03-06 4116
[51904] 샌안선발 패스티발 03-06 4306
[51903] 이세돌 vs 알파고 [1] Ascendant 03-06 4014
[51902] [분데스 리뷰] ‘구자철 해트트릭’ 아우크스, 레버쿠젠과 3-3 아쉬운 무승부...홍정호 45분 출전 [1] 명불허준 03-06 4918
[51901] SF 이학주, CIN전 대타출전..첫안타-도루까지 신고 원피스 03-06 4434
[51900]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가운뎃손가락 전쟁 [1] 사과향땅 03-06 4625
[51899] 첼시전 앞둔 PSG, 부상 문제로 골머리 마나비 03-05 3791
[51898] [EPL 포커스] 피 튀는 북런던 더비, 토트넘이 믿는 구석 '케인' 꼬지꼬지 03-05 3862
[51897] '이재영 24점' 흥국생명, 5년 만의 PO 진출 해냈다 토토배틀 03-05 4176
[51896] 3월6일 축구픽 도르트문트 마루 03-05 4021
[51895] 호주리그 바람에 건빵 03-05 4287
[51894] 흥국 대 현대 진짜 고민되네요. 빅토리아 03-05 4228
[51893] 배영섭의 '응답하라! 2011' 재현할까 [1] 템귀 03-05 4196
[51892]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가운데손가락 전쟁 단수정 03-05 4268
[51891] 이미선 검도 03-05 4297
[51890] 덴버선발 손목에빨간줄 03-05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