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도전' 포체티노 감독, EPL 2월의 감독상 수상

은경이맛가네        작성일 03-12        조회 4,045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2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EPL 2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EPL 출범 이후 최초로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승점 55점으로 레스터 시티에 5점 부족하지만 막강한 공격력으로 현재 레스터에 도전하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특히 해리 케인을 필두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의 2선 라인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공격력으로 EPL에서 가장 무서운 공격 조합 중 하나다.

비록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기록했지만 주전선수 대부분을 빼며 리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EPL 2월의 선수로는 사우샘프턴에서 무실점 수비를 이어가고 있는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