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JYP 미국 걸그룹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대의주문서 작성일 09-22 조회 581
JYP의 미국 현지화 걸그룹 프로젝트 A2K가 오늘 마지막화 방영하고 최종 멤버 선발, 프리데뷔곡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했습니다. 데뷔 그룹 이릅은 VCHA(뷔차)입니다. 박진영 설명에 따르면 한국어 (빛을)비춰와 유사한 발음의 영어 이름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미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 지역예선에서 11명을 선발했고 이 중에서 최종 6명이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이중 한명이 캐나다이고 나머지는 모두 미국 국적. 현지화 걸그룹의 취지에 맞게 전원 북미 지역 국적을 가진 멤버들입니다.
하지만 인종은 다양한 편인데 일단 아시아계가 세명입니다. 이중 한명은 한국계이고(케일리) 한명은 몽족이라고 합니다(렉서스). 그리고 또 한명은 베트남계와 백인의 혼혈이고요(켄달). 나머지 세명 중 한명은 백인이고(케이지) 한명은 남미 쿠바계(카밀라), 한명은 남미와 흑인 혼혈입니다(사바나).
a2k가 북미지역 지원자들의 실력 수준 자체가 과거에 한국과 일본에서 열렸던 오디션의 지원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었고 중간에 미국 법원에서 뭔가 허가? 가 늦어지는 문제로(자세히는 모르겠네요) LA 부트캠프 합격자들이 한국으로 오는게 6개월이나 늦어지는 바람에 한국에서의 선발 과정도 굉장히 짧은 기간(12주) 동안 타이트하게 진행되었기에 멤버들의 실력 레벨을 끌어올리는게 꽤 버거운 과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최종화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나 뮤직비디오를 보면 멤버들 실력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백인 멤버인 케이지는 원래는 기타 치면서 노래부르던 소녀로 춤 실력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그 짧은 기간에 한명 몫을 충분히 할 정도로 실력을 끌어올린게 대단하네요.
케이지, 카밀라, 케일리 등 출중한 보컬 멤버들이 있고 춤실력이 뛰어난 렉시와 사바나, 거기에 가장 케이팝 아이돌 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주는 켄달까지 멤버 구성은 훌륭한거 같습니다.
정식 데뷔곡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 공개된 프리데뷔곡은 상당히 잘뽑힌거 같고요.
나중에 데뷔하면 한국 음방에도 출연할거 같지만 그래도 주 활동 무대는 북미 지역일테고 멤버중 절반이 라틴어를 할줄 알아서 남미 쪽도 아마 주공략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a2k 자체가 미국 인동 순위에도 들면서 꽤 흥하기도 했고 멤버도 잘 뽑았으니 데뷔 그룹의 전망은 밝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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