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데블스 플랜] 1-4회 플레이어 리뷰
가나다라 작성일 10-03 조회 235
사실 연휴동안 피의 게임1,2를 몰아봐서 그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너무 철지난 프로라 쓰기 좀 민망해서
내일 5-9회 공개 예정인 데블스 플랜 플레이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씁니다.
넷플릭스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한 1~4회 리뷰
순서는 기억나는 순서대로니까 제 생각에 임팩트 있었던 순서와 비슷할듯? 크크
1. 김동재
-여러 플레이어들의 어설픈 플레이로 망할뻔한 1회 게임 바이러스 게임을 그래도 게임답게 만든 주역
-그런데 그 승리에 도취해서 바로 연합 오픈 해버리면서 2회때 소수연합으로 몰리게 한 큰 실책까지 저지름
-개인규칙도 처참히 실패했는데 이건 솔직히 제대로 이해하고 만든 사람이 드문 느낌이라 큰 실책이라고는 생각 안함
-피스의 비밀을 제일 먼저 눈치챔 / 기억의 조각에서 함정이였던 수술날짜도 정확히 캐치
-머리좋은 일반인 참가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중
2. 서동주
-기억의 조각 하드캐리. 본인 피셜 포토그래픽 메모리가 어느정도 있다고 함
-1번째 상금매치 퍼즐도 괜찮게 푸는 능력도 보여줬음
-그런데 둘 다 상금매치 활약이였기때문에 뭔가 아쉬움. 2회 메인매치는 곽튜브가 짜준 개인규칙을 가지고 한거였으니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적인 능력치는 냉정함. [사랑하는 막내 6칸 뒤로 보내겠습니다]도 그렇고 저도 사회에선 이렇게 안해요도 뭔가 기대되는 멘트
3. 궤도
- 가장 뜨거운 감자중에 하나인 궤도식 공리주의 주장. 개인적으로 저는 매우매우 불호.
- 가버낫이야 가넷이 상금으로 직결되니까 벌자고 하는게 이해가는데 피스는 결국 남의 목숨인데 이걸 왜 벌자는지 모르겠음. 다같이 살아남는다 쳐도 마지막에 피스 많은사람이 결승 가는 구도인데 누구 좋으라고??
- 그리고 사실 말은 공리주의를 외치지만 본인이 희생할 생각이 있을까? 2회 메인매치 2등으로 들어오는거 보고 좀 의아했음
- 분위기 조성은 잘 하나 능력치가 애매해보임.상금매치때 피스 몰아주기 강요나, 메인매치때 엉터리 필승법 공유하는거 보면...
- 사실 지금까지의 플레이는 보면 제가 서바이벌에서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플레이어인데 이후 공개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
4. 기욤
- 방송만 보고는 그래도 1일차 게임은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어들이 직접 푸는 비하인드 썰 들어보니 게임 룰 이해를 진짜로 못해서 테러리스트 접선하는걸 안하는 바람에 같은 테러리스트인 이시원이 고생했다고(...)
-그래서 사실 방송볼땐 탈락이 안타까웠는데 리뷰보니까 그냥 잘 떨어졌다로 생각이 바뀜
5. 곽튜브
- 서동재 개인규칙을 만들면서 사실상 2번째 메인매치 캐리의 주역이라고 봐줘야 하나 싶었는데, 본인 규칙은 망친거 보면 얻어걸렸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크크
- 적극적으로 뭐든 하려고 하는 모습은 나쁘지 않음.
- 하석진과 함께 가장 많이 외부홍보 활동에 많이 나오는데 혹시 둘 중에..?
나머지는 굳이 평가 안하겠습니다. 솔직히 4,5도 안 써도 될 정도라 크크
p.s
간만에 서바이벌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피의 게임1,2정주행 하고 왔는데 왜 용두사미라고 하는지 알겠..
이번 데블스플랜이 자막이랑 브금이 많이 빠져서 심심하다,아쉽다고 하지만, 정종연 특유의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편집과 임팩트 있는 부분엔 확실히 강조해주는 연출은 타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확실히 우위가 있는게 맞는듯 크크
위에 리뷰 영상에서 4회까진 예고편이고 5회부터가 찐이라고 하니 내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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